먼저 먼 길을 한걸음에 달려와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드리며 또한 모임을 위해서 애를 쓴 구미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지금 부터의 이야기는 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쓸까 합니다.
오전에 j.p.t(일본어)시험을 치고 3시에 김해시청 앞에서 광연이를 만나서 친구들 선물은 무엇을 할까(사실은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생각하면서 진영은 단감으로 유명하니까 단감4상자를 사고, 시간은 걸리지만 밀양쪽으로 차를 돌려서 밀양은 얼음골 사과가 유명하니까 얼음골 사과를 사려고 밀양으로 향해서 속도를 내어 밀양에서 얼음골 사과 4상자를 사고 청도는 반시, 홍시가 유명해 홍시와 반시를 사서 구미로 향해서 속도를 올렸다. 힘껏 달려도 5시30분까지는 무리 그래도 6시까지는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친구들에게 6시까지 간다고 연락하고 가는 도중에 홍재규가 전화를 걸어와서 친구들 금오산에 있으니까 그리로 가라고 하고 정호에게 재규 전화번호를 알려 주고 나도 금오산으로 향했다.
재규는 졸업하고 처음 오는 친구여서 더욱더 반가웠음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6시쯤 도착하니까 벌써 서울에서 성현이가 회장인 희주를 비롯해서 은희 영자 덕순이를 태우고 도착했고 강릉의 문화는 연순이와 순자를 태우고 도착했고 인순이는 호경이가 김천까지가서 태워오고, 명희는 식당가는 도중에 정호가 어딘가에서 태워오고, 해동이도 도착하고 하니까 구미친구들 해묵이 상구 연금이 정호 호경이를 포함하니까 19명의 친구들이 모여서 식당에서 소고기를 먹을 수 있을 만큼 먹고 나서 숙소 근처의 노래방에서 즐겁게 놀기 시작 .........
노래방에 가면 현식이가 사회를 자주 봤는데 현식이 없어서 걱정 했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모두가 사회자가 되어서 신나게 놀고 끝마무리에 쌍쌍노래자랑까지 예를 들면 종이 쪽지에 장동건.고소영 춘향이.몽룡이 이미주. 조민우.........
그러다 보니 정호 영자, 해동이 덕순이, 홍재규 권명희 은희 광연이, 다까먹었네.........
회장하고 나하고 상구는 심사위원 누가 일등한지 모르지만 여자 친구들에게 진영단감과 밀양얼음골사과 한 상자씩 상품으로 주고 조금더 놀다가 숙소로 와서 청도 홍시와 야식을 배달 시켜서 한방에 모여서 이런 저런 잡담하면서 한잔 두잔 마시다 보니 3시가 훌쩍넘어서 모두가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일어나니 9시. 9시40분쯤 모두 구미에서 유명한 소고기 국밥집에서 국밥먹고 아침 산책을 겸하여 친구들고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11시를 훌쩍넘어서 서울팀은 바빠서 간다고해서 문화에게서 받은(돈은 주었다만 ) 문화회사에서 만든 비누를 건네주고 서울팀은 바이바이 했다. 나머지팀은 헤어지기가 아쉬워 우선 박정희 대통령 생가로가서 참배하고 생가에서 막걸리에 두부 거기에 보리개떡 보리감주를 팔고 있어 막걸리하고 두부하고 감주먹고 몇사람에게는 보리개떡 감주를 사 주었다. 거기서 헤어질려고 하니 또 아쉬워서 구미에서 조금 떨어진 보리사란 절에가서 절구경하고 아래에 있는 칼국수 집에서 칼국수 먹고나니 시간이 3시40분을 넘어서 이제는 진짜 가야만 해서 그자리에서 문화가 자기회사에서 만든 치약(싯가15,000)을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어서 받아 나는 명희와 광연이를 태워 진주로 향해서 가고 나머지는 강릉으로 인순이와 재규는 구미 친구들이 터미널까지 난 진주까지 명희를 내려주고(상원이 생각 많이 났슴 향상 상원이가 명희를 태워주었으니까) 부산쪽으로 가는데 차가 왜그리 밀리는지 광연이를 토요일 아침에 태운장소에 내려주고 반시 남은것 주니까 못들고 간다고 해서 내가 가지고 왔서 먹으보니까 떨버서 몇일 지나야 될것 같네 집에 도착하니까 9시 가까이 되더군 친구들에게 전화도 하고 나서 샤워하고 나서 그냥 잠들었다. 하여튼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다. 이글 쓰는데 광연이 전화 왔네 고생했다고 하네 그말 한 마디에 힘이 나는구나 고맙다 친구들아.....
2010년 12월11일 송년회 결산보고
회비 남자 11명 1,400,000 + 여자8명400,000 총1,800,000
지출
12/11 12/12
저녁식사 450,000 아침식사(온천골) 105,000
저녁노래방 410,000 박정희 생가 54,000
숙박비 200,000 도리사 칼국수(11인분) 44,000
저녁야식 108,000 총계 203,000
총계 1,168,000
선물
단감4박스 140,000
사과4박스 140,000
청도 반시 72,000
비누 100,000
총계 452,000
총지출 1,168,000+203,000+452,000= 1,823,000
23,000원 마이너스 그래도 장사는 잘 했다
23,000원 내가 내면된다 끝 6월 동창회때 다시 만나자.
첫댓글 총무님~수고많았다..
총무야~~욕 봤다.보고싶다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