いま やく ねんまえ
今から約400年前、イギリスのロンドン。
지금부터 약 400년 전 영국의 런던.
こくおう むすこ こ おな とし ひ
ヘンリー国王の息子エドワードとこじきの子トムは、同じ年、同じ日に
生まれました。
헨리 국왕의 아들 에드워드와 거지의 아이 톰은,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났습니다.
こうたいし こじき
皇太子エドワードと乞食のトムはうりふたつ。
황태자 에드워드와 거지 톰은 판박이.
きゅうでん しの こ おもしろはんぶん いしょう こうかん
ある日 宮殿に忍び込んだトムとエドワードが面白半分に 衣装を交換した
い か
ことから、ふたりは入れ替わってしまった。
어느 날 궁전에 숨어 들어간 톰과 에드워드가 재미 삼아 의상을 교환한 일에서,
두 사람은 서로 바뀌고 말았다.
もど まわ にんげん き ふ ちが
エドワードが宮殿に戻ろうとしても、周りの人間は気が触れたに違いないと
あいて
相手にしない。
에드워드가 궁전에 되돌아가려고 해도, 주위 사람은 정신이 나갔음에 틀림없다고
상대를 하지 않는다.
ろうにん けんし たす しもじも く けんぶん
浪人中の 剣士マイルスに助けられ、下々の暮らしを見聞するうちに王子
せきにん めざ
としての責任に目覚めていくエドワード。
방랑생활을 하던 기사 마일즈의 도움으로, 아랫사람들의 생활을 보고 듣는 사이에
왕자로서의 책임에 눈 떠 가는 에드워드.
いっぽう な きゅうてい せいかつ あわ
一方 慣れない宮廷の 生活にうんざりしながら、レディ・ジェーンに淡い
こいごころ ぶじ もと もど
恋心を 抱くトム。ふたりは無事 元に戻れるのか...?
한편 익숙지 않은 궁정생활에 따분해 하면서, Lady 제인에게 은근히 연정을 품고
있는 톰. 두 사람은 무사히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지...
『王子と乞食(The Prince and The Pauper)』는 미국의 작가 마크 트웨인이 1881년 발표한 작품인데 이 작품으로 16세기의 영국의 모습을 비꼬았다고 하네요!^^*
今から 지금부터, 지금으로부터
今 いま 지금
約400年前 약 400년 전 같은 말로 400年ほど前(400년쯤 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 10명쯤 식의 말은 잘못된 것인지 아시죠?^^*
前 まえ 전, 앞
イギリス 영국 한자로 英国(えいこく)도 많이 쓰니 잘 알아두세요.
ロンドン 런던 각 나라의 수도 이름도 중요합니다.
国王 こくおう 국왕
息子 むすこ 아들 그러면 딸은? 娘(むすめ)
こじき 乞食 거지, 거렁뱅이, 걸인
子 こ 아이 이 단어로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을 못합니다. 그리고 높임말인
お子さん은 자제분
同じ年、同じ日 같은 해 같은 날, 약간 뜻이 다르기는 하지만 우리말의
한날한시라고 번역해도 좋을 듯
とし 年 해, 나이 ひ 日 해, 날 참 재미있죠?^^*
皇太子 こうたいし 황태자, 사실 우리는 세자, 왕세자라고 하지 않나요?
그리고 동궁이니 저군이니 같은 말이 왜 이리 많은지!
うりふたつ 瓜二つ 판박이 닮은 꼴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우리말 빼다 박다는 틀린 말이라고 합니다.
빼쏘다 혹은 빼닮다라고 해야 한다네요!^^*
長男は父親に瓜二つだ。장남은 아버지 판박이다.
같은 말로 장남은 아버지를 빼 닮았다. 長男は父親にそっくりだ。
長男は父親によく似ている。
宮殿 きゅうでん 궁전, 궁궐, 대궐은 어떤지!
忍び込む しのびこむ 숨어 들다(몰래 기어들다)
面白半分 재미 반,
참고로 비슷한 말에 いたずら半分に(장난 삼아)도 있습니다.
おもしろい(面白い) 재미있다. 반대말은 시시하다(つまらない)
물론 おもしろくない를 쓰도 됩니다.
衣装 いしょう 의상(衣裳), 옷을 나타내는 말은 정말 많습니다. 차후 다루지요!
그런데 일본어는 한자가 바뀌었는데, 사실 우리는 의상과 의장이 되어 전혀
다르지만 일본어는 발음이 같으며, 더 쉬운 말로 바뀌었습니다.
이를 대용한자라고 하는데, 한자 편을 참고하세요.
交換 こうかん 교환 는 かえる(換える、替える 바꾸다)라는 뜻이며,
복합동사에 取り替える도 있는데, 갈다 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入れ替わる 서로 바뀌다, 교대하다
交代(こうたい)する、交替(こうたい)する로 풀이 되어 있습니다.
戻ろうとしても 의향형+うと ...하려고
周りの人間 주위사람
周り まわり 주위라는 해석되는 단어는 정말 많습니다.
다음에 다루기로 합니다. 우선 나올 때마다 정리해 외워 두세요!
人間(にんげん)은 者(もの)와 마찬가지로 낮추거나 보통 느낌의 말이며,
人(ひと)에는 경의가 담겨 있습니다. 7번(양치기소년과 늑대)를 참고하세요!
触れる 닿다[접촉하다], 건드리다 의 뜻을 비롯하여, 수 많은 뜻을 가진 기본동사입니다. 여기서는 설명을 생략합니다.
気が触れる를 가장 쉽게 설명하면 発狂(はっきょう)する가 됩니다.
저절로 해석이 되지요?^^* 그런데 발광하다 를 나타내는 우리말의 가장 기본
은 미치다 이며, 돌다, 정신이 나가다, 실성하다 등도 같은 뜻으로 사용
됩니다.
우리가 많이 쓰는 정신 나가다 라든지 어떻게 되다, 못 먹을 것을 먹었다
같은 말이 소위 관용어라고 하는데, 님이 실력자가 되면 꼭 공부해야 하는
장이기도 합니다.
일본어에도 많이 있는데, 触れる 대신에 狂(くる)う와 違(ちが)う 라는
동사도 많이 사용합니다.
참고로 미치광이(미친 사람)을 気違い(きちがい)라고 합니다.
...に違いないと ...(임)에 틀림없다, ...한 것이 틀림없다. 틀림없이 ...이다[하다]
여기서는 정신 나간 게 틀림없다
相手 あいて 상대 그런데, 相手는 명사이기 때문에 가령 그를 상대하다의 경우
する를 바로 붙이지 못합니다.
...を相手にする 혹은 ...の相手をする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가 있는 말이라 차후 다시 언급합니다.
浪人 ろうにん 옛날에 섬기던 주인을 잃은 무사를 말합니다. 떠돌이 무사,
지금은 재수생 혹은 실직자도 일본에서는 浪人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어사전에 "낭인"의 풀이가...
中 ちゅう 중(접미사)
용법은 올바른 표현 익히기 43, 44번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剣士 けんし 검객, 검술사
浪人中の剣士 떠돌아 다니던 기사(騎士、きし)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기사로 해석
...に助けられ ...에게 도와져 → ...의 도움으로, ...에게 도움을 받아
下々 しもじも 신분이나 지위가 낮은 사람들. 서민(庶民、しょみん),
하층민이라고 하고 싶은데 국어사전에 나오지 않네요!
普通の人(ふつうのひと, 보통사람)
暮らし 동사 暮らす의 명사형(マス形)
見聞 けんぶん 견문 견문을 넓히다 見聞を広める
같은 표현으로 다음을 잘 익혀 두세요. 見聞する=見聞(みき)きする
보고 듣다 見たり聞いたりする 보거나 듣거나 하다
うちに 동안에, 사이에
責任 せきにん 책임 책임을 지다 責任を取る[持つ]
目覚める めざめる 눈뜨다
目が覚(さ)める(눈이 뜨이다)를 한 동사로 만든 말입니다.
...ていく
一方 いっぽう 한편, 일방
慣れる なれる 익숙하다
宮廷 きゅうてい 궁정 위의 궁전에서 설명했듯이 궁궐, 대궐의 뜻입니다.
그런데, 궁궐, 대궐이라고 하면 어색하지요?^^*
生活 せいかつ 생활
うんざりする 질려서 싫어지는 모습인데, 우리말은 지긋지긋해 하다
レディ・ジェーン Lady 제인(ジェーン・グレイ)
Lady는 영국 귀족계급의 여성에 대한 존칭으로 사용했음.
淡い あわい 옅다, 희미하다
恋心 こいごころ 연정
抱く いだく 품다, 그러나 사람 등을 껴안다 는 だく라고 발음합니다.
淡い恋心を抱く 우리나라에서는 은근히[남몰래, 마음 속으로] 연정을 품다
등으로 많이 사용되더군요!
無事 ぶじ 무사(히), 우리말과는 달리 이 자체로 부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미(だ)를 に로 바꿔 無事に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元に戻る 원 상태[본디 상태]로 되돌아가다
元(もと)는 바탕, 근원, 본전, 밑천 등 정말 많은 뜻을 가진 명사입니다.
타동사 형태인 元に戻す(원래대로 해 놓다, 원 위치시키다)도 꼭 알아
두세요. 그리고 앞에 부사 はたして(과연)이 생략되었다고 보시길...^^*
첫댓글 80년대 산부인과에서 같은 날 같은 시에 태어난 아이가 바뀌어서 서로 다른 환경에 자란뒤 자기 자식을 찾았던 비극이 생각나네요,,,저는 그당시 그 불안감에 팔찌를 미리 만들어 우리 딸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팔찌를 끼워줬었거든요~~^^
瓜二つ[うりふたつ ](세로로 두 쪽을 낸 참외처럼) 아주 꼭 닮음. 이라고 나오네요~^^* 오이라는 뜻의 한자가 들어가 있기에 궁금했거든요^^
長男(ちょうなん)장남 / そっくり→[부사] 전부. 모조리. 몽땅. 고스란히.
에효~ 다 풀이해 주신거 해석하는데도 한참이나 걸리네요^^* 그런데 앞의장들 다시 보니 또 까마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