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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때부터 비가 오더니 밤사이 꽤 왔나보다. 졸졸졸 물소리가 나기에 장화신고 뒷숲에 나가봤다. 가재가 많이 산다던데 정말 많이 살것같다. 한번도 본적없어 모르겠지만...
요즘 병꽃나무가 참 이쁘다. 색이 매일 바뀌는것 같아. 처음엔 흰색 이었는데 점점 붉어지네...
양지꽃???? 지천으로 깔려있다.
오늘 내 맘을 심히 상하게 한 꽃. 아마도 각시붓꽃...........일까.............몰라......................... 집뒤에 이런저런 꽃도 나고 잡초도 난다. 내가 뿌려놓은 씨앗도 있고...(물론 야생과 어울릴것 같은것만 뿌렸는데...) 누군가가 이 꽃들을 푹 파갔다............... 요만큼만 남겨놓고... 누군지 금방 알았는데, 더 맘이 상한다. 여기 있는 모습이 더 자연스러운데... 여기가 오히려 살기 좋을텐데... 인간의 욕망은 한도 끝도 없는줄이야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속상하다. 손톱속 때만큼만 배려 해주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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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CAN FLY!!! 원문보기 글쓴이: 새가슴
첫댓글 저도 누가 제 꽃밭에서 파간 흔적을 보면 볼 때마다 속이 상합니다... 뜯어가더라도 살짝 조금만 뜯어가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많이 번져서 넘어간 것, 큰 덩어리에서 조금... 정도만
저
은 제 땅에 있는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지나 다니는 곳에 있어요. 저도 
한두뿌리정도만가져간거면 괜찮을텐데...
많이 안타까웠어요. 어찌되었든 잘 살기나 했음...합니다.
퍼 가신 분은 진정으로 꽃사랑하시는 분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살리면 다행이겠고요.........그저 예쁘면 꺾고 시들면 버리고.....쩝!!!
그러게요.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기려는건지 소유하고픈건지... 그집서 열심히 살아서 번식이나 잘했음...해요.
보고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괴산에 있는 밭에 자주 못가니 과실수와 목백일홍나무를 심어놓았는데 목백일홍 꽃이 안필때는 손안대더니 작년에 꽃이 예쁘게 핀걸보고 젤 큰걸로 세그루나 파갔더군요 땅이나 메꿔 놓았음 속이나 덜상할텐데.........
아유......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세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번질텐데...하는 안타까움에 맘이 좀 그랬거든요...
저는 거기에 댈것도 못되는걸요
저는 제것도 아니지만,
아뭏든 주인이 있는줄 알텐데도 그런걸 뽑아가는군요...
저도 걱정이 되네요.. 몇년후 정착할 집터에 정원수와 과실수 다년초와 구근을 심으며 가꾸고 있습니다..
자주는 갈수 없고 한달에 2~3번정도 가는데.. 갈때마다 속상할때가 많습니다....ㅠㅠ
속 많이 상하셨겠어요


라하면 될것을...
차라리 사람 있을때
왜그런짓을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