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도내 정착지원
취업, 창업, 귀농·귀촌 분야…현지 취업특강도
도 제대군인정착지원센터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에서는 6일부터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7년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5년 이상 군복무한 제대(예정)군인 중 강원도에 정착하고 있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취업(150명), 창업(30명), 귀농·귀촌(30명) 분야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10~ 12월에는 전역 후 취업예정인 의무 복무자(복학예정자 포함) 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 등 구직기술 향상 교육, 자기탐색·진로설정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취업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는 도내 정착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다양한 정착지원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강원도 인구늘리기를 위한 “군의 우리도민화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문을 열고 운영중이다.
센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취업·창업·귀농·귀촌의 프로그램을 총883명에게 지원하였고, 4인 가족 기준으로 3,500여명의 강원도 정착을 도왔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구직희망자 651명 중 44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전역예정 장병 2987명에 군부대 순회 특강도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제대군인의 강원도 정착 지원을 위해 중앙부처 제대군인 취업지원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도내 기업체 및 일자리기관을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해 지원신청을 하거나 (www.armyjob.kr) 전화 (033-255-6455,6478)로 가능하다.
임채원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