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금수강산
고을마다
세상 사람들이 살아놓았던
모양과 다름이 없다.
대한민국은
인류의 축소판이기 때문이다.
지방마다
먹고사는 것들이 해결되면,
분리 독립하고자 하는 힘이 생긴다.
통합된
국가가 만들어지고,
춘추전국시대가 왜 다시 일어나는지
대한민국에는
지방자치제로 만들어
통합이 통일로 발전하는 과정을 연구하게 하였다.
발전할수록 부족함이 보인다.
대도시는
사는 거주지 부족하고
지방은 인프라가 부족하다.
통합하는 데 공감하지만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연구된 논문들이 없다.
우리는
선조들이 살았던
역사 현장에 살면서도
사회가 보이지 않으면
서울은 서울이고
부산은 부산일 뿐이다.
대한민국
동해시를 방문한다면
무엇 때문에
애국가 첫 소절에
추암 촛대바위가 나오는지 이해가 된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과정을
동해시 곳곳마다
축소판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동해시에는
단군 역사와
웅녀 역사도 있고
강릉시 묵호읍과 삼척시 북평읍이라는
전혀 다른 두 마을을 통합하여
지방자치제
모델하우스를 만들어 놓았다.
두 마을 어른들이 모여서
이것이 무엇인지 연구하라는
새로운 교육기관
동해 향교라는 연수원도 만들어져 있다.
효가 무엇인지 풀어내라고,
골목 하나 돌면
효자각과
열려 각들이
이만큼 많은 지역도 없고
효를 연구하는 효가리라는 지명도 만들어져있다.
최초로 북한으로
민간인들이 단체로 둘러보러 간곳도
동해시이고,
최초 국민관광지가 있는 곳도 무릉계곡이다.
중도 지식인의 삶을 연구하라고
남구만 선생이
귀양 온 약천마을도 존재한다.
묵호는 어민들이 사는 곳이고
북평은 농민들이 사는 곳이다.
두 곳이 통합된 원리를 알고 방문한다면,
대한민국 지방마다
대도시가 만들어지는 이치도 이해가 된다.
동해시청은
묵호에도 없고 북평에도 없다.
삼척과 명주를 연결하는 산속을 개간하여
동해시 중심이 만들어진다.
동해안 전제가 동해다.
그 이름을 동해시가 쓰고 있다면
그 연구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통합의
이치를 풀어낸다면
많은 지자체가
배우려는 교육관광이 일어난다.
교육관광이 일어나면
먹고 자고 관광하는 모든 것들은
스스로 해결난다.
춘추전국시대와 지방자치제는
다른환경
다른 시대의 표현일 뿐이다.
하나로 통합하는 법칙을
이제는
연구해 보아야 한다.
2024년12월6일
우리가 먼저 통합의 법칙을 찾아서
연구해야
남북한이 통일을 이루어낸다.
통합의 이치를 모르면
통일이 일어나는 법칙은 없다.
인류는
통합의 역사지
누구도 통일한
나라는 없다.
통일이
일어난다면
두 번 다시 갈라지는
법칙은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건국하기도 전에
만들어진 노래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배웠다.
그 통일되는 과정을
살면서도 모른다.
아무도
연구한 논문이 없기 때문이다.
홍익인간들이 사는 세상을 상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