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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실 옛날의 추억: 순이 어머니
청이 추천 1 조회 155 24.09.01 11:4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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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04 01:16

    첫댓글 순이님의 얘기가 참 속상하네요.
    어찌 16살 어린 딸에게 헌병들이 드나드는 곳에
    있는 가게를 어머니께서 맡기셨는지...
    순이님이 이대나오고,혁이님과 결혼을 했더라면 하는 ....
    그런 아쉬운 맘이 듭니다.
    한사람의 인생이라는 것이
    주위 환경도 좋아야 잘 살수 있는것 같아요.
    순이님의 오늘 얘기도 단편소설같아요.
    청이님 어린시절 친구들을 잘기억하시는군요.
    그런대로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개척해 나가시는 순이님 어머님은 존경스럽지만
    어린 딸을 헌병들이 드나드는 곳에서 일하게
    한것이 안좋았네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신 순이님의 명복을 빕니다.

  • 24.09.12 23:37

    순이님 이야기 너무 슬프네요
    헌병이면 아마 20대 초중반이였을껀데
    어찌되었던 16살에 임신을 하게 되면서 원치않은 결혼생활이 시작되서 넘 안타깝네요

    순이님 어머니도
    순이님도 힘도 좋고 재주도 좋아서 요즘 세상이면 돈도 잘 벌고 잘 살수 있었을텐데
    세월이 넘 아쉽고 재주가 넘 아깝고
    허리아픈게 췌장암때문에 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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