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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담소실 파피의 입양 일기
청이 추천 1 조회 148 24.09.27 05:0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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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7 05:54

    첫댓글 입양은 참 어려운 일인데
    제 친구는 두 아들을 입양해서
    번듯하게 잘 키워서 큰애는 결혼했고
    작은애는 아직 공부 중입니다
    위로는 딸 둘이 이미 있었는데
    큰딸이 중학교 때 아기를 입양했고
    입양된 아들이 외로울까 봐
    그애가 유치원 다닐 때 4학년 아들을
    입양했어요
    워낙 사랑이 많은 부부라서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잘 컸지만
    큰아들은 11살 때 왔기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르더라고요
    이미 방임에 너무 길들여진 아이라
    규칙을 지키거나 공부하는 것을
    너무 싫어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이나 부모나 오래 서로 힘들었어요
    그런 과정을 거쳐 한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참 대단한 용기와
    신앙을 가진 제 친구부부가
    너무 존경스러웠어요

  • 작성자 24.09.27 06:07

    본인의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다름사람아이를 둘이나 입양해서 키웠다니...
    참 대단히 존경스러운 부부네요

  • 작성자 24.09.27 06:10

    2012년에 쓴 이 일기를 지금 다시 읽어보니

    1) 자기자신이 아이를 낳지 못해 입양한것 보다는 전혀 다른 문화권인 동양에서 낳은 아이를
    키워보고 싶다 하는 마음으로 입양한게 아닌가 싶고...

    2) 파피가 미국인 부모밑에서 그냥 미국인으로 자라는게 더 바람직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됐어요
    "이 아이는 어느나라에서 낳고... 그나라 옷이랑.. 음식이랑 아이들한테 소개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베트남 정부에서 미국에 대해서 입양을 막아버렸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24.10.04 12:17

    파피를 입양하신 양부모님, 존경스럽네요.
    그분들이 제가 제 아이들 키울때보다 파피를 더 잘 키우시군요.
    미국인들은 입양을 했을때 너가 어디에서 왔는지 뿌리와 그나라 풍습과
    생활을 알려주려고 노력하더군요.
    파피는 자기와 양부모님이 다름을 알 나이가 되었을땐 자기가 입양되었음을 알테니
    어렸을때부터 저렇게 알려주시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파피가 태어난 나라에 대해
    소개해주니 전 정말 감사하군요.
    파피가 양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에 사랑이 많은 아이로 잘 자랐으면.

  • 24.10.06 10:53

    이글도 제가 추천을 한뒤 댓글이 늦네요.
    파피는 2008년에 좋은 가정에 16개월때 입양이 되어서
    잘자라고 있군요.지금은 17살이 되었겠어요.
    파피도 자라면서 자신이 입양한 아이라는 것을
    알면서 잘 자랄거예요.저렇게 좋은 양부모밑에서
    자란다면 아주 잘자랐을 거예요.
    우리들은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난 것은 아닌데,
    입양아는 부모가 아이를 선택할수 있으니
    좋은 환경에서 잘자랄수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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