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얀(백혜영)님의 지난 주일예배 회중 기도문 ◈
좋으신 하나님! 1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아 주님께 기쁨으로 나아와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서로가 감사와 기도로 권면하며 사랑의 말을 전하여 얼어붙었던 마음이 조금씩 녹아 새봄을 맞이하듯 부드러운 마음 밭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 한 주간동안 주님의 말씀대로 준행하며 살기 위해 힘써 노력하였습니다. 미움, 다툼, 시기, 질투보다는 사랑의 마음을 품으며, 그리스도인이라 부르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낼 수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나약한 믿음의 밑바닥이 드러나 흔들리고 넘어지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흔들려도 넘어지지는 않는 굳건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고 싶사오니, 주님의 도우심을 바랍니다.
우리 교우들도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근시안적인 신앙인이 되지 않도록 이끌어주셔서, 어렵고 힘든 순간일수록 더욱 사랑하기에 힘쓰는 사람들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무엇보다 남신도회를 위해 매일 기도하고 협력하는 마음과 손길들이 있게 하시고, 밝은 웃음으로 일당백의 몫을 감당하고 있는 남신도를 기억하사 더 큰 손으로 넉넉히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성가대의 찬양이 주님께 기쁨을 드리고, 사람들에게 은혜를 전하는 찬양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주님께 상달되는 기도의 노래를 준비하고 있사오니, 성가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믿음이 새롭게 자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카페를 운영하며 열심을 다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몸과 마음이 아프고 지치지 않도록, 주님의 돌보심을 간구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소중한 시간과 열정을 쏟고 있으니, 그 시간이 헛되지 않고, 물질이 걸림돌이 되지 않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으며 주님의 도구로 충분히 쓰임 받는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카페를 찾는 분들이 교회와 카페의 잘됨을 빕니다. 그들의 관심과 사랑의 말이 다 기도임을 믿습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인연을 만들어 주심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주님, 이 시간 목사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하여 변화되는 사람들로 살게 하시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언제나 주님의 선물임을 믿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는 교우들과 제가 될 수 있기를 빕니다.
이 모든 말씀 예배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코스모스(한영순)님의 수요 말씀 기도문 ◈
참 좋으신 주님! 오늘도 저희를 지켜 주시고, 수요예배로 모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역경의 때에 저희의 갈 길을 인도하여 주셨는데, 우리는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나약해져 믿음 없음을 드러내어 투정 부리고 보채기만 하는 사람들임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어린아이 신앙에 머물러 있는 저희에게 정신 차리라고 회초리를 대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간섭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떠올리게 했던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원망, 서운함, 야속함, 미움 때문에 무척이나 우울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오나 주님, 이 또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모든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 앞으로 우리 들꽃이 살아나갈 자양분으로 삼게 하시고, 주님께서 보내주신 새 교우들과 함께 서로를 섬기고 화합하여, 그 어떤 해 보다 더 활기차고 기쁨이 넘치는 들꽃공동체가 되기를 절실히 기도합니다.
주님, 오늘은 청년들이 주관하는 예배입니다. 현재 카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멋진 청년들입니다. 목적 있는 삶을 위해 준비 중인 아들들의 앞날을 활짝 열어주시고, 사람들과의 인연이 행복한 만남으로 이어지게 도와주옵소서. 외롭고 힘들 때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종된 가정의 자녀들이오니 특별한 동행과 건강으로도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주님, 참 좋은 형제자매들을 들꽃의 가족으로 채워주셔서 화사하게 웃을 수 있게 해주시니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서로 존중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살게 하옵소서.
주님, 목사님의 환란과 고통은 여기까지임을 성령으로 허락하여 주시고, 몸이 약해지신 사모님에게 안수해주셔서 아픈 팔과 어깨가 회복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희가 목회자를 잘 섬겨 들꽃의 리더자들로 살아가기를 바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1월 다섯째 주 중보기도 ◈
크리스탈 윤명숙 :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과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침 최경수 :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 들꽃이 복음의 들불로 타오르기를 기도합니다.
핑크골드 이영현 : 오늘도 감사하는 삶, 기도하는 삶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스카이 유규현 : 들꽃가족들 풍성한 설명절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천사 리티반 : 행복한 설 되게 해주세요.
솔 김경미 : 명절을 맞아 풍성한 나눔으로 기쁨과 평안을 얻게 되길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하얀님의 아픈 몸이 회복되길 기도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청년회의 새로운 출발과 새 기둥이 세워지길 한 주간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설 명절 외로운 이웃들이 따듯한 정을 느끼는 한주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부활로 한 살 되신 아침님 가정의 행복을 축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