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국가산업단지' 세종시에도… 민주당 정치인들, 땅 투기 의혹
'연서면 부동산 보유' 차성호 세종시의원…"연서면에 산업단지" 공약, 2018년 당선
당선 이듬해 기재부 예타→ 2020년 연서면 땅 추가 매입→ 그해 9월 KDI 예타 통과
이윤희 의원은 2017년 6월 연서면 매입… 한달 뒤 '文정부 국정과제'에 산단 포함돼
스마트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세종시 연서면 일대 전답과 임야 등 여러 필지의 토지를 민주당 소속 세종시의원들이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의원은 총 18명으로 이중 17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세종스마트국가산단은 2018년 8월 정부가 새로 조성하는 국가산업단지 후보로 결정됐다. 이후 2019년 10월에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절차를 통과했다.
부지는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 일대 332만㎡(100만 평) 규모다. 이에 따라 와촌리가 포함된 세종시 연서면과 그 인접지역 모두 개발에 따른 파생이익이 기대된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03/14/2021031400080.html
與 초선의원들 LH 땅투기 의혹...지분쪼개기 등 수법
[신성대 기자]부동산 투기 의혹은 정치권으로도 계속 번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 소속 초선 의원 3명에 대한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다.
민주당 윤재갑 의원(국회 농해수위 소속)의 부인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2천100여㎡의 밭을 지분쪼개기로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 의원의 부인은 한필지의 소유자가 무려 28명에 달하는 이 밭을 지난 2017년에 2천700만원에 샀는데 밭 가가운 곳에서는 내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가 한창이다. 또한 새로 역도 생길 예정인데 밭에서 거리는 불과 600여m다.
인근 주민은 "철도가 들어 온다 그랬을 때, 이쪽 지역이 역세권이라 그래 가지고 한창 투기 열풍이 약 5년전 부터 돌긴 돌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재갑 의원 측은 투기 목적이 아니었다며, 부인이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대신 땅으로 갖고 있으라고 해서 갖고 있던 땅이라고 해명했다.그러면서 다음 주까지 땅을 팔겠다고 덧붙였다.
서영석 의원도 경기 부천시 고강동의 땅과 건물을 지인과 절반씩 나눠 구매해 투기 의혹이 불거졌는데, 서 의원 측은 "지인과 음식점을 열려 했지만, 잘되지 않았고 여러 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팔리지 않았다"며 투기는 아니라고 했다.
김주영 의원의 경우에는 부친이 경기 화성시의 임야 지분을 쪼개기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는데, 입장문을 통해 "아버지가 지인 말만 듣고 기획부동산을 통해 산 것 같다"며 하루빨리 팔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이후 양이원영, 양향자, 김경만 의원에게도 본인 또는 가족 소유 토지에 대한 투기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의혹이 불거진 의원들은 모두 민주당 초선들인데,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이르면 오늘 1차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0325
민주당 고양시의원, 땅 사놓고 '3기 신도시' 창릉 개발에 앞장서
3기 신도시 찬성집회 참여한 김종민 고양시의원, 지정 지구에 토지 보유 사실 드러나
2012년 8억5천만원에 매입한 땅, 文정부 신도시 발표 이후 약 3배 가까이 올라
"농사 짓기 위해 산 땅...토지 보상 노리고 산 것 아냐" 해명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871
"강경화 자녀 소유 거제 땅, 3년새 공시지가 73배 뛰어"
최경환 "종교시설용 허가받아 주택 지어...전형적 투기"
강경화 "위안부 합의 의아...日 진정성 있는 조치 위해 노력"
"사드 문제 中과 소통해 해결...고위대표단 파견 검토"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들이 산 거제 땅의 공시지가가 3년 사이 70배가 넘게 뛰었다고 7일 주장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 의원은 “강후보자의 자녀들이 사서 건물을 신축한 거제도 땅의 공시지가가 2014년 1㎡당 1560원에서 2017년 11만 4100원으로 73배나 올랐다. 전형적인 투기수법”이라고 지적했다. 강 후보자의 장녀와 차녀는 2014년 8월 경남 거제시 가배리에 각 480㎡씩 총 960㎡(약 290평)의 땅을 샀다. 이 땅에 2층짜리 단독주택을 지었고, 현재 강 후보자의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 교수가 거주하고 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원래 이 땅은 임모씨가 소유한 임야였다. 임씨는 종교시설용으로 이 땅에 대한 산지 전용 허가를 받았다. 강 후보자의 자녀들이 해당 필지 중 일부를 매수해 주택을 지은 것이다. 최 의원은 “종교시설용으로 건축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별장을 지을 수 없는데, 어찌 된 연유인지 강 후보자 자녀들 명의로 별장을 지었다”며 “그리고 허가를 받자마자 공시지가가 확 올라갔고, 현재 호가는 100만원이 넘는다. 재산 증식 효과가 났다”고 말했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1644106#home
野 "오거돈 일가, 가덕신공항 수혜 볼 땅 10만평 넘어…文, 땅소송 변호"
가덕도 2만3700평, 김해 진영KTX역 8만1000평
2009년 법무법인 부산에서 김해 땅 1만평 소송
대리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외숙 靑 인사수석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 일가가 가덕도 일대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로 수혜가 예상되는 김해시 진영읍⸱진례면 KTX진영역 일대에 보유한 땅을 합하면 10만 평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주장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법인 부산 변호사였던 지난 2009년, 오 전 시장 일가가 보유한 김해 땅 4만㎡(약 1만평) 관련 소송을 변호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14/2021031401100.html
온국민 분노하는데…LH 직원은 막말, 국토부 노조는 선긋기
LH 땅 투기 의혹에 국민들 공분
LH ‘블라인드’에 막말 올라온 데 이어
국토부 노조는 1차 조사 끝나자마자
“무분별한 의혹 제기 지양해달라”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806176?cds=news_edit
김진태 "민주당, 검찰 LH사태 수사 못하게 안간힘...요즘 검찰이 말 안 들을까봐?"
김진태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LH 땅투기 사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특검 도입에 "검찰에서 수사하지 못하게 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듯하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특검을 새로 구성하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급한 사안은 일단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고 나중에 부족하면 특검에 맡기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수사권조정으로 인해 검찰이 6대 중요범죄에 대해서만 수사권을 갖는 건 맞지만 거기엔 부패, 경제범죄가 들어가 있고 뇌물•알선수재(공기업 직원은 공무원에 준함) 업무상배임도 수사할 수 있다"며 "정 필요하면 대통령령을 개정해 공공주택특별법을 수사대상에 포함시키면 된다. 거대여당이 뭘 망설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이젠 여권에서 먼저 특검을 주장한다고도 한다. 특검은 검찰수사가 미진할 때 하는 것이 원칙이다"라며 "처음부터 검찰을 배제하면 요즘 검찰이 말을 안 들을까봐 그런다는 의심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4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