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이기봉)님의 지난 주일 예배 목회 기도문 ◈
오늘도 행복한 마음과 몸으로 주님의 집에 왔습니다. 형제자매가 동거함이 천국임을 믿으며, 반가운 얼굴로 인사하고 따뜻하게 손을 잡습니다.
주님, 들꽃의 모든 지체가 아버지와 연결되어 한 형제자매가 되었으니, 나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아픔은 나뉘어 반이 되는 은총을 주옵소서.
들꽃이라는 이름으로 각자가 성전이 되어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먼저 도착한 교우들은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명으로 기쁘게 하옵시고, 뒤에 합류한 교우들은 존경과 섬김의 교제로 화목함을 이루게 하옵소서.
제단에서 대언 되는 말씀은, 마땅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마음 밭을 부드럽게 가는 쟁기가 되고, 부르는 찬양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겠다는 순종의 약속이 되게 하옵소서.
9살 어린이부터 아흔을 바라보는 엄마는 물론, 들꽃의 시작부터 함께한 딸과 막 동참한 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기뻐하오니, 이들의 앞길에 야곱의 무지개를 선물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죽으라시면 죽겠다는 믿음으로, 이 땅의 가장 작은 자들을 주님처럼 사랑하고자 하오니, 들꽃공동체를 통해 아버지의 나라가 세워지게 하시고, 그 나라의 일꾼으로 들꽃공동체가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날,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행복하오니, 이 행복이 이웃에게도 전파되어 십자가의 참된 의미를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기를 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사랑(조정원)님의 수요 말씀 기도문 ◈
참사랑이신 하나님, 오늘도 하루의 일과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치고 우리가 한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 저희는 주님을 사랑한다면서 말씀대로 온전히 순종하며 살지 못하고, 육신의 안일함과 이익을 위해 살 때가 많았음을 고백하오니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의 허물을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
어느새 24년의 한 달이 지나 주님이 주신 계절의 오묘함을 느끼고 마음까지도 봄이 오게 하시니 주님의 한없는 사랑을 체감합니다. 이 시간도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마음과 하나 되어 오직 주님 한 분만을 의지하며 우리의 눈과 귀와 영이 열려서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지금도 세계 곳곳에는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권력자들의 무지와 교만으로 전쟁과 가난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은 어디에나 계시며, 언제나 계시는 영원하신 하나님임을 모두가 알게 되기를 간절히 간구하오니, 받는 것에 익숙하여 베품에 인색한 삶이 되지 않게 하시고, 구석구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가 손을 내미는 주님 닮은 사랑이 넘치는 들꽃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은 이영현님 가정주관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들꽃에 함께 할 수 있게 하심은 주님의 큰 그림 안에서 우리와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생각으로 믿음 생활을 하도록 주님이 이끄셨음을 믿사오니, 핑크골드님이 기도의 응답을 확신하고, 하시는 일에 주저함이 없게 하시며, 함께하는 가족들의 건강함과 평안함을 주님께서 늘 살펴주시길 간구하며, 예쁜 마음이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달되어 그리스도인이라 칭함을 받음에 합당하게 하시고, 들꽃의 한 축이 되게 하셔서, 주님의 일에 동참함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것인가를 맛보게 하옵소서.
또한 날로 변하는 세상에서 낙오자가 되지 않도록 지혜를 주시고, 삶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시며, 하루하루가 소모가 아닌 창조적 삶으로 도전하는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열심을 다해 일하는 효사와 효림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무엇이 먼저인지 늘 주님은 아시오니, 그들의 앞날에 들꽃공동체가 짐이 되지 않도록 예비하여 주실 줄 믿사오니, 주님이 원하시는 길로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시고 기회를 주시는 분이시니, 삶에 주저함이나 조급함 없이 전진하게 하옵소서.
들꽃의 목자로 세우신 목사님의 영육을 강건케 하사 주님이 주신 사역들을 감당할 때 풍성한 열매들로 보람과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심령에 채워져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2월 둘째 주 중보기도 ◈
사랑 조정원 : 가장 가까운 가족을 위해 한 주간 기도하겠습니다.
크리스탈 윤명숙 : 힘들고 지친 이웃들의 마음이 평안을 찾고 주님의 품으로 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아침 최경수 : 오늘의 삶이 하늘 영광이 되게 하소서.
핑크골드 이영현 : 맡은 일을 기쁘게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천사 리티반 : 가족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솔 김경미 : 민들레님 학교 생활이 축복되길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우크라이나군에서 복무 중인 친구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바람님의 앞길과 건강을 위해 한 주간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믿는 이의 행복을 경험하는 교우들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학교와 카페 일로 분주한 두 아들에게 든든한 응원을 물론 멋진 저녁을 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