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8판 763쪽을 보면
0.1M HNO3 존재하에서 형성되는 AgCl의 경우에서
전해질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온 분위기가 감소되고
정전기적 반발력이 크게 작용하기 전에 입자들은 서로
가깢게 접근한다. 이것이 바로 대부분 무게 분석의
침전 반응을 전해질 존재하에 진행시키는 이유라고
적혀있는데요,
왜 전해질 농도가 증가하면 이온 분위기가 감소되는거죠?
162쪽에서 용액의 이온세기가 클수록 이온분위기의 전하가
커지고 각각의 이온과 해당 이온 분위기의 전하의 합은
작아지고 따라서 특정한 양이온과 음이온 사이의 인력이
줄게된다. 즉 용해도가 증가한다고 되어있는데
이 두개가 뭐가다른건가요? ㅠㅠ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이해가 가지않아 질문남깁니다!
첫댓글 AgNO3와 HCl을 반응시켜 AgCl침전을 형성할때 HCl이 한계반응물이면 AgCl입자의 표면엔 과량의 은이온이 흡착되어 '과량의양전하'(첫번째 흡착층)를 띱니다. 이는 입자주의의 음이온을 끌어들이고 '음전하를 띤 이온분위기'(두번째 흡착층)가 형성됩니다. 과량의양전하 + 음전하를 띤 이온분위기 영역을 전기 이중층이라고 하는데
이때 비활성전해질 HNO3을 넣으면, 결론부터 말하면 음전하를 띤 이온분위기층(두번째흡착층)의 두께가 감소하게된다고 스쿠그책이나 다른 책에서 설명이나와있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선 설명이 안되어있어요..
제가 그냥 생각하기엔, 비활성전해질을 첨가하면 두번째 흡착층내의 이온의 농도가 증가하니까
이온간 인력으로인해 두번째 흡착층의 두께가 감소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접근이 쉬워서 엉김이 용이해지는 것이구요..
162쪽의 내용과의 차이점은, 162쪽엔 양이온과 음이온 두 가지 이온을, 각각 다른전하를 띤 전해질이온이 둘러싸게되는 상황이라서 양이온과 음이온 각각의 관점에서 알짜전하가 감소하므로 용해도가 증가하는 것이고
이 경우엔 쉽게 생각하면 두번째 흡착층에 둘러싸인 [AgCl:Ag]+라는 한가지이온이 있는데, 거기에 전해질을 첨가하면 이미 형성되어있언 두번째흡착층에 전해질이온이 추가로 포함될뿐인것같아요
우와 답변 감사합니당~^^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