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이기봉)님의 지난주일 목양 기도문 ◈
일용할 양식과 범사의 감사를 주시는 하나님! 3월의 첫 주를 주께 드립니다. 사순절의 중간에 이르렀습니다. 더욱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고 갈무리하는 신앙인으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꽃을 피우려는 소망들이 꿈틀대는 걸 보면서, 딱딱한 마음에 성령의 단비가 적셔지길 소망하는 기도의 사람들로 우리를 살게 하여 주옵소서.
황량했던 땅 위에 땀과 눈물로 세워진 교회와 생활문화 공간이 우리를 칭찬하는 듯합니다. 봄비를 머금은 대지가 차분하듯 우리 공동체의 앞길도 그리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주옵소서.
주님의 땅과 공간에 이성숙, 장선순, 한영순, 최경수, 이기봉, 윤명숙, 백혜영, 이영현, 조정원, 김경미, 류규현, 송미영, 리티반, 이효사, 이효림, 김주명, 김호연, 류예성, 류예준님과 울밖 교우, 주보 회원, 러브체인님들을 심어주셨으니, 이젠 우리들과 연합하여 교회 안에서 하늘의 뜻을 이뤄갈 믿음의 동역자들을 보내주시길 소망합니다.
주님, 세상은 풍성함을 소원하지만, 우린 더불어 사는 걸 소원하게 하시고, 사람들은 부족함에 원망하지만, 우린 자족함을 기도하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가장 아름다운 일들을 하고자 합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가진 것이 없을지 몰라도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말씀을 사모하고,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사람들로 인하여 들꽃공동체가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믿는다면서 생활 때문에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자 없게 하시고,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 헌신에 인색하지 않도록 채워주옵소서.
썬데이 크리스천이라는 말처럼 주일만 신앙인으로 살지 않으며, 하나님이 맡겨주신 것을 내 것 인양 착각하여 감사를 잊고 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내세우는 것은 소유가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다정다감함이며, 이해이고 용서와 사랑이기 원합니다.
믿음을 가진 자라면서 말만 앞세우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며, 말씀을 읽고 듣는 것과 기도와 성도 간의 친교에 재미를 붙이는 들꽃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학업을 위해 오늘 올라가는 효사를 위해 기도합니다. 성가대로, 바이올린 반주로, 카페의 일꾼으로, 목회자 자녀로, 무엇보다 교회의 지체로서의 책임 앞에서 맘이 무거울지 압니다. 그런 효사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시고, 자신 앞에 놓인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지혜와 성실함을 허락해 주옵소서.
카페 운영으로 노심초사하는 효림이에게도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들꽃 사람들이 서로 존중, 서로 인해, 서로 사랑의 신앙을 주셔서 바른말, 좋은 말, 맞는 말보다 선한 말, 감사의 말을 하며 몸으로 봉사하고 물질로 헌신하도록 동행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은 복 주시는 어른이요, 상주시는 아버지요, 칭찬하시는 어머님임을 알기에 우리 교회가 22년 동안 흘린 눈물만으로도 구이저수지가 마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눈물이 성령의 생수로 솟구쳐 정직한 신앙인,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그리스도인, 베풀고 나누며 순종하는 들꽃공동체로 의연하게 걸어가도록 하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예배하는 이들의 이름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고민을 해결하여 주시며, 응답하여 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하게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코스모스(한영순)님의 수요 말씀 기도문 ◈
하나님 아버지, 지난 삼일도 열심히 살게 지켜주시고, 징검다리 신앙 일인 수요 말씀으로 모이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은 조석으로 춥습니다. 그럼에도 꽃은 피고 나뭇가지에는 잎사귀가 돋아나고 맺힌 꽃망울을 보면서 행복함을 느끼며, 추운 겨울에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의 심령에도 믿음의 꽃이 피길 소망합니다.
지금은 경건하게 보내야 하는 사순절 기간입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 때문에 고통당하신 주님을 생각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교회와 카페를 위해 기도로 주님의 붙박이가 되어 부족한 믿음을 채워가며 사순절을 보내는 저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비지, 한마음 병원을 운영하는 최경수님 가정이 오늘의 예배를 주관합니다. 많은 사람이 그 아들에게 치료를 받고 온전히 치유가 되어서, 행복한 일상으로 이어지게 해주시고, 날마다 병원을 찾는 이들이 넘쳐나 전주 도성에서 가장 소문난 좋은 병원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또한 계획하고 있는 모든 일이 주 안에서 형통하게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매일 아침 감동의 글로 우리의 마음에 감사와 사랑으로 행복을 안겨주시는 이성숙, 윤명숙님에게 강건함을 주시고 평안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도 다른 시작과 도전을 위해 공부하고자 타지에서 생활을 하게 된 이효사 청년을 기억하사 건강으로 무장시켜 주시고, 혼자 외롭지 않게 하시어, 외롭고 힘들 때는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효사의 앞날을 활짝 열어주옵시고. 들꽃의 기도 동역자들이 있음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카페의 발전을 위해 많은 생각과 노력으로 노심초사하는 이효림 청년에게도 잘하고 있다 칭찬하여 주시고, 곁에 없는 형의 빈자리를 위로와 사랑으로 다독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모님의 아픈 팔이 속히 낫게 하여 주시고, 우리 교회에 예배 반주자를 꼭 보내주시리라 믿고 간구드립니다.
오늘 ‘큰 죄!’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시는 우리 목사님, 영육 간의 강건함으로 채워주시고, 우리는 귀한 말씀을 새겨듣고 주님 앞에 가까이 다가가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사순절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는 저희가 되기를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 3월 둘째 주 중보기도 ◈
스카이 류규현 : 들꽃공동체 가족들과 우리 가정의 믿음이 하루하루 저축되는 날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핑크골드 이영현 : 아침님 일하는 곳의 명성이 전주 구석구석 들불처럼 번지길 기도합니다.
사랑 조정원 : 들꽃공동체가 가고 싶은 교회가 되도록 마음을 다해 기도하겠습니다.
천사 리티반 : 국적 취득 시험(4월 2일 2:30분)을 통과시켜주세요. 하나님!
솔 김경미 : 청년들이 행복하고 머물고 싶은 공동체가 되도록 도우며 기도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참말로님의 평안과 울림님과 호연지기의 믿음이 성장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타지에서 학업에 힘쓰는 민들레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카페를 위해 힘쓰는 이들 모두를 위해 한 주간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그랜맘님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전 교우가 피아노 반주자 보내주심의 간절한 기도에 동참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