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카페 알림]----------------- 지우지 마세요!1. 매매글 금지 ★★★ - 전자상거래법 강화로 매매글은 예고 없이 삭제됨을 알려드립니다. - 바로 삭제되는 글 : (글과 '비댓' 모두 해당) ① '삽니다' 또는 '팝니다' 언급. ②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무단 복사 전재 배포 금지)의 PDF 파일 언급. ③ 금액 언급. - 비댓에 언급되어도 삭제됩니다. 쪽지 권장합니다. - 저작권 없는 자료에 한하여 무료나눔은 가능합니다.2. 비댓 금지입니다! ★★★★★------------------------------------------------------- 지우지 마세요!<br><br>시험이 정신적으로 너무너무 견디기 힘든데요 ㅠㅠ<br>밤마다 우는 건 기본이고 효율없이 시간 쓰는 저를 보면 너무 화가 치밀어서 쿠션을 마구 때리고 있어요<br>정신과 상담이 절실한데 2차 준비하느라 시간이 도저히 안나요..<br>그래서 2차까지만 견디고 바로 병원에 가보려고 합니다..<br><br>제가 유난스러운 경우일까요?<br>시험만 합격하고 나면 이 모든게 편안해질까요??<br><br>저같은 비정상인 사람이 아이들을 가르쳐도 되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심리상담은 꼭 받을 생각이에요.. 비난 말아주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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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비난 받을 걱정하는 모습이 참 맘이 아프네요.. 교사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어쩔 수 없는 아픔이라 생각해요ㅠㅠ 그렇기에 글쓴이님을 비정상인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해요. 스스로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자신의 증상을 자각하고 개선하고자 하시기 때문에 분명 더 멋진 교사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데 아마 시험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글쓴이님이 유난스러운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체육 임고 준비생 유튜브를 본 적이 있는데 그분도 시험으로 인해 공황장애가 심해 약을 매일 드시더라구요. 아마 임고 준비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우울감을 겪지 않을까 싶어요. 그 정도가 다를 뿐이고, 스트레스나 우울에 좀 더 취약한 사람들은 우울증까지 가는 것 같습니다ㅠㅠ.. 초수라 아직 합격 경험은 없지만 합격한다면 큰 부담이 줄어들어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교직 생활에서 마냥 즐거울 수만은 없겠지만 부담에서 오는 우울은 한결 나아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사실 저는 1차에서부터 떨어지면 멘탈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지만, 저희 우선 합격을 바라보고 분명 합격하면 괜찮아 질 거라는 생각으로 좀만 더 힘내봅시다!!
정신적인 질환도 신체적인 질환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감기걸렸으면 약먹고 쉬어야죠. 발목이 삐끗하면 목발을 짚고 쉬어야죠. 몸에 아픈곳이 생기면 병원가서 치료받고 쉬어야합니다. 정신적으로 아픈것도 마찬가지에요. 아프면 치료받고 쉬어야지요. 2차까지만 달리고 치료받는게 더 위험한거 같습니다. 필요하다고 생각될때 빨리 치료받는게 중요합니다. 아프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목발 짚는다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는게 아닌 것처럼, 마음이 흔들려서 목발을 짚는다 해서 가르칠 자격이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이분말씀 공감됩니다. 지금 상황에서 병원가는게 부담이 될 수 있는 거는 완전 공감됩니다. 그러나 현재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있지 않다고 느끼시고 있다고 하셔서요. 마음이 아픈 곳이 생기셔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병원 가시고 치료 받으시는 것이 공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2차합격하고 발령 나더라도 학교에서 적응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학생들에게 안좋은 영향이 갈 수도 있을 듯 하고요. 조금이라도 건강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대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1차합격후 더 바빠지기 때문에 하루빨리 진료 받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어떤 강사분께서 행복하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기때문에 공부할때도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합격을 꼭 해야한다는 생각이 나를 너무 아프게 하는 것 같아요.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하루하루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삭제될 수도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글씁니다!
시험합격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입니다.. 새로운 스트레스를 또 받게 되실텐데 그럴 때마다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드시면 너무 고통스러우실것같아요. 하루라도 빨리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본인 스스로 해결의지가 있으셔서 긍정적이네요 화이팅입니다 :)
저는 오히려 상담을 받을 결심을 하시고 이렇게 계속 고민하시는 모습이 더 멋져보여요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에도 고치지않고 발전하지않는 사람들이 아이들을 고치는게 더 문제아닐까요?? 자신이 계속 스스로를 발전시키려하면 분명히 좋아지실거라 생각합니다! 정신과나 심리상담 꼭 가보시고 얼른 괜찮아지면 좋겠네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2.17 17:26
첫댓글 비난 받을 걱정하는 모습이 참 맘이 아프네요.. 교사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어쩔 수 없는 아픔이라 생각해요ㅠㅠ
그렇기에 글쓴이님을 비정상인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해요. 스스로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자신의 증상을 자각하고 개선하고자 하시기 때문에 분명 더 멋진 교사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데 아마 시험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글쓴이님이 유난스러운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체육 임고 준비생 유튜브를 본 적이 있는데 그분도 시험으로 인해 공황장애가 심해 약을 매일 드시더라구요.
아마 임고 준비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우울감을 겪지 않을까 싶어요. 그 정도가 다를 뿐이고, 스트레스나 우울에 좀 더 취약한 사람들은 우울증까지 가는 것 같습니다ㅠㅠ..
초수라 아직 합격 경험은 없지만 합격한다면 큰 부담이 줄어들어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교직 생활에서 마냥 즐거울 수만은 없겠지만 부담에서 오는 우울은 한결 나아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사실 저는 1차에서부터 떨어지면 멘탈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지만, 저희 우선 합격을 바라보고 분명 합격하면 괜찮아 질 거라는 생각으로 좀만 더 힘내봅시다!!
정신적인 질환도 신체적인 질환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감기걸렸으면 약먹고 쉬어야죠. 발목이 삐끗하면 목발을 짚고 쉬어야죠. 몸에 아픈곳이 생기면 병원가서 치료받고 쉬어야합니다. 정신적으로 아픈것도 마찬가지에요. 아프면 치료받고 쉬어야지요. 2차까지만 달리고 치료받는게 더 위험한거 같습니다.
필요하다고 생각될때 빨리 치료받는게 중요합니다.
아프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목발 짚는다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는게 아닌 것처럼, 마음이 흔들려서 목발을 짚는다 해서 가르칠 자격이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이분말씀 공감됩니다.
지금 상황에서 병원가는게 부담이 될 수 있는 거는 완전 공감됩니다. 그러나 현재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있지 않다고 느끼시고 있다고 하셔서요. 마음이 아픈 곳이 생기셔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병원 가시고 치료 받으시는 것이 공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2차합격하고 발령 나더라도 학교에서 적응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학생들에게 안좋은 영향이 갈 수도 있을 듯 하고요. 조금이라도 건강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대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1차합격후 더 바빠지기 때문에 하루빨리 진료 받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어떤 강사분께서 행복하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기때문에 공부할때도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합격을 꼭 해야한다는 생각이 나를 너무 아프게 하는 것 같아요.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하루하루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삭제될 수도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글씁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2.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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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입니다.. 새로운 스트레스를 또 받게 되실텐데 그럴 때마다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드시면 너무 고통스러우실것같아요.
하루라도 빨리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본인 스스로 해결의지가 있으셔서 긍정적이네요 화이팅입니다 :)
저는 오히려 상담을 받을 결심을 하시고 이렇게 계속 고민하시는 모습이 더 멋져보여요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에도 고치지않고 발전하지않는 사람들이 아이들을 고치는게 더 문제아닐까요?? 자신이 계속 스스로를 발전시키려하면 분명히 좋아지실거라 생각합니다! 정신과나 심리상담 꼭 가보시고 얼른 괜찮아지면 좋겠네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1.01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