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철, 비 오는 날씨임에도 오고 가는 길, 안전 편안하게 운전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비채 씨 장부님
정영란언니
장명숙 님. 감사요~~
* 더운 날씨 속 각자 맡은 조리부^^에서 최선을 다하는 하하님들의 표정들에서 사랑스러움을.. 양파의 습격에 매운 눈물 조절하느라 하늘 한번씩 쳐다보던 비채 님, 가위손도 아닌 기계손처럼 당근을 정확한 모양새로 일궈내는 현희 님, 깻잎김치 간을 맞추느라 수없이 양념 조절하는 투혼의 리한 님, 레시피의 완성, 점검 역할의 노련한 하신언니,
계란말이부의 끝없는 계란 휘젓기. 일 잘하는, 젊은 주부들 이수정, 세담 님,
숭숭 대파 써는 재치꾼 열림,
안경, 눈가 이지적 눈매 내리깔고 주부다운 칼질하는 한아,
어디 소속돼 일하고자 일자리 살피는 날아와 아들,
주방 바닥 옹기종기 앉아 수천 개 깻잎 씻는 하하아줌마들,
망에 오이지 담고 꽉꽉~ 하하님들,
사과즙 투하 맛있는 닭볶음 열기를 지어내는 지음과 하하대장님,
남은 밥솥 정리하며 밥톨 몇 개 입으로 쏘옥~경은 님, 열심히 일해 더운나머지 에어컨 앞에서 씨익씩~열기를 식히는 벌건 얼굴의 정선,
먹어 봐~계란말이 손쟁반에 뜨겁게 갖다주는 한맘, 모두 열성과 든든함으로 감사합니다.
*급하게 집에서 가져간 부루스타가 사용된 후, 무지 깨끗하게(나보다 열 배)닦는 리아 님 모습에 감사합니다.
* 그 어느 때보다 봉사의 의미를 일깨우고 몰입하니 감사합니다.
* 하하님들의 정신세계, 좋은 점들을 배우고자 노력하려는 나의 자세에 감사합니다.
첫댓글 농익은 🍅 ^^처럼
농익은 하하님들^^
으뜸 요리학원의 시청각교육을
놓쳤군요 . 전부 배웠어야할 반찬들
아쉽군요. 정말 수고에 감사합니다
재밌는 보람된 시간였겠어요.
말 수 없음에 예리한 관찰로 사랑스런 표현에 놀랍니다
긍정 + 긍정인 새롭게 변모된 날아님
재밌는 글 입니다
그 파티 준비같은, 흥겨움에
제외되어 슬프네요.
하하의 '구보 씨' 날아 언니~ ^^
날아언니의 섬세한 관찰력으로
다시 한번 떠올려보는
반찬나눔의 과정들이
훈훈합니다~
수고하셨어요❤️💛💚
너무나 재미있게 표현해내시는 날아언니의 글이 참 따뜻하며 읽는게 즐겁습니다
관찰력이 대단하셔요~^^♡
그러게요.
언제보고 다 꿰뚫고 있었는지.
같이 돕고 함께 해나가는 모습이 보기좋아요.
다리도 튼튼해져서 산행도 거뜬이 따라가면 좋을텐데.
늘 건강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