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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아기편지 제784신- 피렌체에서 다비드를 만나다
leehan202 추천 0 조회 130 16.10.04 15:3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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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0.04 18:53

    첫댓글 미술전공자의 눈이 아니면 적당히 지나칠 수도 있었을 명작을 설명을 곁들이니 그래도 그 감동이 전해 옵니다. 언니랑 같이 간다면 설명을 제대로 들을 있어 참 좋을 것 같은데(ㅠㅠ) 글 쓴이가 감동이 없다면 죽은 글이 될 겁니다.
    언니 로마 편 수고해 주시면 안될까 ^ㅋ^

  • 16.10.04 21:28

    나는 잘 모르겠는데 같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어떤 인자가 있기에 귀족들이 화가를 음악가를 후원하고 감상하고 하고 하는 능력을 가지고 그리고 연주하고 하였는지 너무 우리의 조상들과 달라서 좀 자존심이 많이 상했던 곳이 이태리고 로마였던 것 같더군요. 거기도 먹고 살기는 우리 만큼 어려웠을 것인데 우리는 기껏해야 제례음악 그리고 궁중음악 미술이래야 꿈같은 동양화 참 자존심이 많이 상했던 여행이었는데 설명을 들으니 또 그 때의 생각이 되살아 나네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 후손들이 자존감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
    괜히 자신이 초라해 지는 곳이 그리고 그 후손은 자존도 높고 하데요.

  • 16.10.05 20:29



    정말 자세히 기록해주시고 작품을 잘 묘사해 설명을 해주셔서 직접 걷고 보는 체험은 아닐지라도 상상이 됩니다. 아쉽게도 저는 간접경험이지만 전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기억이 생생할 듯 싶습니다 저도 로마편 기다릴께요

  • 16.10.05 21:33

    냉정과열정사이의 소설 배경이 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피렌체의 두오모성당은 우리 딸래미들이 영화를 보고 나서 꼭 한 번 가보고 싶은곳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학교 다닐 때 교과서를 통해서나 봤던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이렇게 직접 보고 난 후의 감동을,직접 느꼈던 만큼 글로 표현하기는 힘들었을테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감동이 전해짐을 느낍니다.온 몸으로 느꼈을 전율을 통해 평생의 추억으로 남겠지요. 로마편도 기대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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