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동아 여인들의 담소실
카페 가입하기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JoyceKim
    2. mstigerD
    3. 최명주
    4. newleaf
    5. 생강차
    1. 양지
    2. 그레이스
    3. 나이키1
    4. 꽃사슴
    5. 따코우
 
 
카페 게시글
담소실 옷 물려주기
청이 추천 1 조회 185 24.12.13 15:0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2.16 12:49

    첫댓글 저 에르노 패딩은 비싼 패딩인데 아깝네요
    말씀하신대로 겨울 겉옷은 속에 두꺼운거 입고 입어야 해서,좀 여유있게 입는게 좋은데 말이지요

    그리고 둘째 며느님이 진짜 너무 사람이 기특하네요
    시어머니 입던 옷을 좋아하며 물려입는 모습이요
    매사가 그렇게 알뜰하니,돈을 많이 모은거 같아요~
    남들 눈 보다
    내 실속차리는 둘째 며느님,진짜 아드님이 장가 잘 갔네요^^

    키크고 날씬하면 뭘 입어도 이쁘구요~

  • 작성자 24.12.18 14:09

    우리 며느리가 내 옷을 입는다 해서
    신통하고 고맙네요

    며느리는 너무 알뜰한것 같아요
    며느리는 뜨거운것 집을때 끼는 장갑 (오븐 장갑)이 뭐 필요하냐고
    그냥 수건으로 뜨거운 남비 집으면 되지...하고 안산다고...
    그래서 우리집 것을 두켤레 아들한테 주어 보냈지요.

  • 24.12.18 07:24

    청이님 정말 옷을 아주 멋쟁이로 잘사시네요.
    저는 미국에서 50년살면서 명품옷이 뭔지 잘몰라요.
    둘째 며느리가 아주 싹싹하고 성격이 좋은것 같아요.
    옷폼이 나는 사람들은 왠만한 옷을 입어도 멋진데,
    며느리가 그런것 같아요.
    아들내외가 머리가 명석하니 파비양이 머리가 좋지요.

  • 작성자 24.12.18 14:07

    나도 미국에 사니까 명품이 뭔지 잘 몰랐는데
    친구딸 결혼식에 내 옷중 괜챦은걸 골라 입고 참석했었는데
    훗날 친구가 "넌 어쩜 그런 차림으로 결혼식에 왔니" 하더라구요

    뒤에 알아보니 친구랑 사돈부인은 결혼식에 "St. John Collection"에서
    한벌에 1000딸러 이상짜리 옷을 사 입었더라구요
    사진 왼쪽에 신부엄마인 친구가 입은 옷이 "St. John Collection"이지요

    그리고 한국에 집을 사서 자주 왔다갔다 했는데
    한국에 가니까 옷을 고급으로 입지 않으니
    친구들 모임에서 "미국에서 고생하고 사는구나.."이렇게 생각하드라구요
    그래서 고급옷을 백화점에서 쎄일할때 사곤 했지요
    이제는 이런옷들 필요 없는데... 그래도 며느리가 몇개 골라 입는다고 가져가서
    다행이에요

  • 24.12.20 12:42

    @청이 그런데 센존은 한동안 한국 돈 좀 있는 엄마들 사이에 인기있었어요(2000년대 초반 정도까지)

    아직 한국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곳 중국에도 고급백화점 가니 있더라구요
    많이 비싼 옷인데

    전형적인 미쿡 백인중년여성들에게 잘 어울리는 옷이라
    동양여성에겐 제 눈에는 별루 잘 어울리는거 같지 않아요
    그래도 가격이 가격인만큼
    옷 자체는 무척 고급스럽더라구요

  • 25.01.21 06:18

    시어머님 옷을 입겠다는 둘째 며느리 기특하네요.
    비싼 옷이라 옷감이 좋고, 디자인도 무난해서 유행타지 않아,
    자주 입어서 세탁많이 했던 옷이 아니면 10년, 20년이 지나도
    낡아 보이지 않고, 클래식하게 보일것 같습니다.
    부부 둘다 하버드를 졸업한 둘째 아드님 부부, 아이들이 아주 명석한
    유전자를 타고 났겠군요. 파이양과 파이양 오빠의 미래가 기대가 되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