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대(신양균)님의 주일예배 기도문 ◈
“생명의 영이시여, 온 세상을 살리소서!”
창조주이시고 주재자이시며 우리에게 선교의 사명을 주신 주님, 6월의 화사함과 때 이른 더위가 우리 손으로는 어쩔 수 없는 주님의 향연임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창립 22주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통해 한결같이 들꽃교회의 길을 인도해주신 은혜 또한 감사드립니다.
창조 질서의 파괴로 기후 위기를 비롯하여 전쟁과 기근 그리고 각종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병들고 지쳐 힘든 현실에 우리 각자의 잘못된 삶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봅니다. 혼탁한 세상 가운데 교회가 온전히 서지 못하고 세상을 걱정해야 할 교회가 세상의 걱정거리로 전락한 현실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치유의 능력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회복하는 결단이 교회에서 터져 나오기를 간구합니다.
이번 주일은 성령강림후 셋째 주일이자 총회선교주일로 정한 주일입니다. 주님을 믿지 않는 많은 사람이 말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들의 관심과 노력이 더욱 커져야 할 줄 믿습니다. 해외선교 외에도 국내에도 사회복지선교, 도시빈민선교와 농어촌선교, 외국인노동자선교, 인권선교, 사회선교,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선교사업이 우리의 기도와 손길을 기다리고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직접 선교 현장에 나아가지 못하더라도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잊지 않겠습니다.
들꽃교회의 지체들을 기억하시며 각자가 처한 형편을 돌보시고 어루만져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연로하신 조이님과 장미님의 건강과 지혜를 지켜주시고, 두 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교회가 더욱 아름다워짐을 알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주님의 마음으로 헌신을 아끼지 않으시는 한영순님, 조정원님. 김경미님, 박민님, 이영현님, 류규현님을 기억해주시고, 나눔과 환대가 들꽃에 뿌리내리도록 애쓰시는 아침님, 크리스탈님과도 함께 해주옵소서. 어려운 외국 생활에 항상 밝고 기쁜 마음으로 살려고 애쓰는 리티반님, 그리고 각자 새롭게 들꽃의 한 역사로 함께 하시는 달님을 비롯한 여러 교우도 기억해주옵소서,
목사님 가정을 항상 지켜주셔서, 어려운 가운데에도 교회와 카페가 경청과 환대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는 사모님과 아들들을 기억하시고 복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할 목사님을 성령으로 지켜주셔서, 말씀의 지혜가 풍성하게 넘쳐나게 하시고 들꽃의 터전을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기를 간구하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신나(박민)님의 수요예배 기도문 ◈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7)
믿음 소망 사랑 가운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말씀하신 주님의 큰사랑을 받음에 오늘도 감사합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만나고, 무슨 말로 무엇이 부족할지 몰라 염려하지만, 사랑이 넘치는 들꽃 식구들을 만나 주님의 뜻과 말씀을 통해, 주님을 따르고 믿는 저희의 삶을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들꽃 식구들은 사랑 가득 정성스레 하나 된 마음으로 조이님의 건강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힘들 때 불안과 걱정과 염려는 주님 앞에 내려놓고, 우리가 함께 고통과 아픔을 나눌 수 있도록 조이님의 가족에게 주님에 은혜와 축복을 내려주시고, 이겨낼 수 있게 사랑으로 어루만져 주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조이님을 위한 천사, 우리 아침님의 사랑의 손길과 주님이 주신 능력을 봅니다. 특별히 기억해주시고, 오늘도 수요예배를 통해 주님의 말씀을 전하실 우리 목사님의 수고에도 함께 해주실 줄 믿고. 사랑 많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6월 셋째 주 중보기도 ◈
아침 최경수 : 빚으로 고생하는 가난한 이웃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찬드리카 김정님 : 주님의 능력과 사랑과 은총으로 이 세상의 모든 존재가 고통에서 벗어나고
모두 행복하여지기를 기도합니다.
풍금 강은정 : 저를 위한 한 주가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천사 리티반 : 엄마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핑크골드이영현:들꽃공동체를 사랑하는 모든 가족의 삶이 감사하는 삶으로 살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스카이 류규현 : 어머니,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사랑 조정원 : 들꽃공동체가 더위에 지치지 않고 행복한 한 주가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등대 신영균 : 각자의 처소에서 열심히 일하는 들꽃 교우들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기도합니다.
솔 김경미 : 교회와 카페 살림을 풍족히 채우시는 주님께 감사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목사님의 평안하심과 강건하시길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들꽃 청년회가 교회의 기둥이 되길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두루님을 위해 기도하고 안부 문자 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초여름 밤 들꽃 가족들과 블루스에 빠져 행복한 시간을 갖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