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있는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수필과비평 하계세미나,
대구에서는 열두분이 가기로 했으나 열한분이 참석했습니다.
주최측에서 힘들여 준비해주신 덕분에 못 가신 분들이 배가 아파 죽을 정도로
재미있게, 보람있게, 알차게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제 카메라는 첫째날만 작동하여 문학기행 사진은 휴대폰으로 많은 사진을 찍으신
신노우샘, 김정구 샘의 힘을 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맛뵈기로 감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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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서울로 이사하시고도 대구수비에 적을 두시고 누구보다 더 애정을 가져주시는 송복련 선생님과
대구에서 홍일점으로 함께 옳라가신 피귀자 선생님, 샘들 덕분에 우리 대구수비가 얼마나 세련되게
구색이 갖춰졌는지 모릅니다. 누님같은 정을 나눠주셔서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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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호 선생님의 신인상 수상장면입니다. 서정환 사장님과 엄현옥 회장님이 함께 시상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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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회장님과 아드님이 축하의 꽃다발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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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들의 기념촬영, 뒷족 무대조명이 너무 밝아 사진이 어두운 점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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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기념촬영, 저는 임원들과 수상자만 찍는 줄 알고 안 나가고 사진이나 찍고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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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좁다보니 기념촬영하기도 여의치 않았습니다. 간신히 끼여서 대구팀끼리, 한쪽 구석에 밀려서
형편되는 사람들끼리만 기념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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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호 선생님 내외분, 사모님의 절대적인 지원과 내조를 받으며 작품활동을 하시는 정선생님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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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팀의 장기자랑 준비모습, 적(?)이지만 정말 격조있고 내용있는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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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팀의 관객과 함께하는 신나는 한마당... 끼있는 우리 수비샘들의 진가가 속속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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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대상을 차지한 제주팀의 공연, 구두짝을 벗어서 땅을 쳐가며 나훈아의 "오매"를 절절하게 열창하신 양재봉 선생님. 나훈아가 양선생님 출현을 감지하고 잠적했다는 소문이 헛소문은 아닌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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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구팀의 준비 모습, 풍선아트의 대가 김정구 샘이 즉석에서 만든 풍선모자 덕에 엄청 있어뵙니다.
붉은 나비넥타이는 시내 전역을 수색해도 못구해서 저의 모행인 국민은행에서 출연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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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자리에서 열열히 응원해주신 경남지부장 이동이샘과 부천의 박선희 선생님, 이동이샘은 풍선모자까지 쓰고 계시군요.
이하 우리 공연의 사진까지 잘 찍어주신 이동이샘 성원 덕분에 우리 공연을 안가신 샘들까지 보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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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좀 생소하셨나요? 그 어려운 오현명의 "명태"란 가곡을 선정하여 한소절씩 불러준 합창단에 심사위원 세분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높은 점수 기대해도 될랑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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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조 높은 시사성 멘트까지 가미하고 준비한 정성이 역력해 보이는 천안지부의 공연, 사실 대상감이었는데 주최측이라 역차별을 당했다는 후문이 파다했습니다. 저도 일등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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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팀도 이상한 눈가리개에 무대 옆의 화환에서 실례(?)한 듯한 꽃을 물고 나와 열정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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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팀도 제법 인원이 많아져서 무대가 찹니다. 양미경 고문님은 심사위원의 본분도 망각하고 뛰어들었습니다.
여기 사진으로는 못 올리지만 창을 하신 두 분의 열창은 넋을 잃고 듣다가 사진 한장도 못찍었네요^^
제 폰에다 녹음은 해 두었습니다. 따로 시간내어 틈틈이 들으려고요. 제게는 그만큼 와 닿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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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내 ! 우리의 지홍석선생~~~~~
막판에 갑자기, 느닷없이, 자원하여 뛰쳐나가 사설 한마디와 열창을 하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애들은 "깜놀"이라하지요 ^oo^)
우리 대구수비도 이제 예능인 한사람을 키우게 됐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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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번에 핀치히터로 출연하셨다는 인천지부 김대원 선생님의 제의로 다함께 일어서 합창을 하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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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에 빛나는 대구수비작가회의 !!!!! 자랑스레 시상품을 들고 환호하는 김정호 회장님!!!
다 우리 회장님의 열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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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기 가득한 밤은 깊어 갔습니다.
이후 2차로, 3차로 이어진 정겨운 시간들은 참석하고 함께하신 각자의 가슴속에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첫댓글 불량회원임에도 수비소속이라고 낑가주신 선생님들께 무한한 감솨와 죄송함을 보내며....
의외의 샘을 만나니 반가웠습니다.
환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끼 한 번 발산 하는 건데
아쉽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인자샘 가셨으면 난리가 나는건데......
우리 장기 자랑곡 '명태' 연습하느라 많이 웃었고 무대위에서도 빛났습니다!
권오훈사무국당님의 넥타이와 악보, 회장님의 풍선모자 모두 멋졌구요!
명태 가사 중 제가 맡았던 가사 (밤늦게 수필을 쓰다가 쏘주 한 잔 마시며 크~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