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대학교 제8대 최일 총장 취임식
식사
사랑하는 동신가족 여러분. 그리고 동신대학교를 사랑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는 오늘 동신대학교 제8대 최일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동신가족의 일원으로서 최일 총장을 따뜻하게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동신대학교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뜻 깊은 행사를 위해 귀한 걸음 해주신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우리 동신대학교는 1987년 개교해 올해로 개교 31주년을 맞았습니다. 개교 20주년이던 2007년에 국내 최고수준의 교육중심대학이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교육 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쏟은 결과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인생에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로 정성을 다해 가르쳐 취업 잘 되는 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우리 동신대학교는 제6대, 제7대 김필식 총장이 재임했던 지난 8년 사이에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ACE사업, PRIME사업, 대학특성화사업, LINC사업, 대학일자리센터, IPP형 일학습병행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예비자율개선대학 선정 등 국가 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강한 지방대학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제 우리 동신대학교는 지난 시절 쌓아왔던 탄탄한 역량을 기반으로 최일 총장님과 함께 다시 한 번 도약을 시작합니다.
동신대학교가 목포대 총장을 역임한 최일 총장을 제8대 총장으로 모신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최일 총장은 30여 년간 교육과 연구에 충실하셨고, 지방대학이 처한 현실과 타개 방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분입니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동신대학교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약점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개선해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동신대학교가 최일 총장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똘똘 뭉쳐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동신 가족 모두 마음을 새롭게 다짐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해인학원이 열과 성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일 총장 취임식을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동신대학교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7월 16일
학교법인 해인학원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