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 (철학박사,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 : 이 책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청소년들이 꼭 질문하고 깊이 생각해봐야 할 개념들을 소개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인간, 타인, 사회, 인류의 순서로 주제를 확장하면서 소주제별로 친절한 설명으로 생각을 열어주고, 열린 질문으로 다듬어가도록 이끈다는 점이다. 윤리적, 사회적, 철학적 사유를 위한 좋은 인문학 교과서이다.
박현숙 (장곡중학교 수석교사) : 요즘 철학적 고민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지속 가능할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을 자주 한다. 철학적인 고민이 늘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역량이라는 생각도 한다. 도덕 교사로서의 깊은 성찰과 고민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초학문적 융합 수업과 역량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일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응답을 교사 스스로 실천하고 있다는 생각에 고맙기 그지없다.
유동걸 (영동일고등학교 국어과 교사, ‘토론의 전사’`질문이 있는 교실` 저자, 한국학습연구원 연구이사, 서울국어교사모임회장) : 생각은 인간 존재의 기반이고 살아가는 힘이다. 인간, 관계, 정의, 미래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이 책은 생각에도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며, 생각 자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생각 역량 향상의 탁월한 길잡이다.
이호중 (전국도덕교사모임 회장) : 학생 중심의 활동적 수업이 일반화되고 있다. 그렇다고 학생들이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부모, 교사, 학생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제대로 생각할 줄 아는 능력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사람에게 필요하다.
첫댓글 우와 멋진책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