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루(김주명)님의 주일예배 기도문 ◈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오늘도 귀한 시간을 허락해 주시고 이곳까지 안전하게 인도해 주셔서 모두가 같은 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를 귀중하게 생각하고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매 순간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변 초목이 푸르고 활기차게 생기를 펼쳐내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저희가 그 생기를 한껏 받아 몸과 마음에 에너지가 가득 찰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햇살이 강해지고 기온이 점점 올라 몸이 축 처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갑작스러운 온도 상승에 모두가 기운 잃지 않게 해주시고, 건강 지킬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보호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급격한 날씨와 기온 변화로 건강 잃지 않게 해주시고 모두가 수해를 입지 않게 해주시기를 간곡히 기도드립니다.
저희는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지만 세상은 저희의 바람과는 다르게 흘러갈 때가 많습니다. 하루빨리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지만, 오랜 기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쟁의 결과와 아픔들이 이어지고 있고 심지어 아직도 위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쟁, 분열로 인한 불안과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평화가 이어지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조금만 더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주님의 의로움을 모두에게 불어넣어 주시고, 상처를 치유되고 희망이 가득 넘치는 사회가 되도록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님, 저희가 당신의 뜻대로, 당신이 정하신 규율을 지키고 살고자 하지만 저희가 아직 부족해 의지가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바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때 때마다 주님의 사랑과 넓으신 아량으로 저희를 용서해 주시고 마음을 다잡고 유혹과 시험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곁에서 저희를 붙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저희를 인도하시고 이끌어 주시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곁에 계시어 저희를 도와주시고, 저희의 힘이 되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 등대(신양균)님의 수요예배 기도문 ◈
저희를 이곳에 모이게 하신 참 좋으신 하나님! 벌써 6월도 한 주밖에 남지 않아 여름에 성큼 다가서 있음을 느낍니다. 들꽃공동체에도 꽃들이 각자의 모습으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한 자리를 채우고 있고, 들녘에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를 향한 꿈과 비전을 품으신 것을 모두의 마음에 담고, 각자가 주의 백성답게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며 살겠습니다.
어제는 6.25 74주년이었습니다. 민족이 이념을 앞세워 분단을 감수했던 6.25를 돌이켜볼 때, 여전히 이념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권력에 집착하는 지도자들이 평화의 땅을 더 이상 위협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우리 각자도 한반도가 평화의 땅으로 정착되기 위해 필요한 관심과 실천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수요예배를 주관하는 백혜영사모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따뜻한 미소로 직장과 가정 그리고 교회를 위해 사랑으로 헌신함을 주님께서 아시오니 건강을 지켜주시고, 마음의 평안도 늘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카페를 운영하는 아들과 서울에서 공부하는 아들 모두 주님의 자녀로서 자신의 달란트를 잘 발휘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자신도 기뻐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동행해 주옵소서. 생신을 맞으시는 목사님 기억하셔서 들꽃의 정원사로서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온전히 드러내실 수 있게 하시고, 교회의 재정을 비롯해서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있음에도 가정이 늘 감사와 기쁨이 그치지 않도록 복내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살아가는 교우들 각자의 형편을 기억하셔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주님의 언약과 약속을 믿는 삶을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게 하옵소서. 또한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는 일상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기를 원하여 이 자리에 모였사오니 함께 예배하는 들꽃 교우들에게 크신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온 마음과 뜻으로 주님을 영접하오니 주의 충만한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하여 이 모양 저 모양으로 헌신하는 이들에게 복을 주시고 교회를 섬길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음을 감사하게 하시며, 어디에 있든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으로 임하셔서 그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있기를 원하며, 이 모든 말씀,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6월 다섯째 주 중보기도 ◈
핑크골드 이영현 : 주님을 알지 못하는 가족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스카이 류규현 : 7월을 시작하는 첫 주간 고맙고, 행복하고, 감사함이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사랑 조정원 : 신나님의 준비하는 일과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등대 신영균 : 교회와 카페의 일로 세심하게 눈 돌려야 할 곳이 많음에도 감사와 기쁨으로 헌신하는 여신도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솔 김경미 : 청년들이 주님의 능력이 나의 능력이라고 고백하게 되길 위하여 기도합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류규현님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목사님의 건강과 마음의 안식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얀 백혜영 : 풍금님을 위해 기도하고 안부 문자 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크리스탈님이 영국 출장을 통해 안식이 일어나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