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역죄는 부처님 몸에 피를 내고 성자 나한을 죽이고 어머니를 죽이고 아버지를 죽이고 승가의 화합을 깨는 것이다 다른 십악죄는 수행으로 소멸시킬 수 있고 수행으로 소멸 못시키면 삼악도 업을 받는다 왜 이런 법을 부처님이 설했을까 어떤 이치로 오역죄 지으면 십악죄와 달리 무간 지옥에 딸어질까 부처님은 부처님 자신이 무량 공덕 자체이다 그래서 부처님 몸에 피를 내면 다른 악업보다 훨씬 크게 받는다 연기법 인과 자체가 그렇다 성자 나한을 죽이면 오역죄 받는 것도 성자 나한의 수행력 선업력 때문에 악과가 크게 돌아온다 부처님 재세시 부처님께 직접 공양한 재가자들 모두 천상계에 태어난 것도 연기법 자체가 그렇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재가자들은 우선 큰 스님들 여법한 스님들부터 공양하고 따라야 한다 어머니 아버지를 죽이면 오무간 지옥에 떨어지는 것은 경전에 따르면 부모는 불법 만나 수행하는 인연과 같은 만겁의 인연으로 만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장보살 본원경에서 부모에 불효하면 지옥에 떨어진다고 설했다 부모에 불효하는 것은 불법 파괴와 같은 업이다 법화경 사정취 오무간 지옥 제 집 드나들듯 한다는 것도 연기법이 원인이다 사정취는 불법 파괴하는 악종자이고 불법 파괴는 부처님 법신 부처님 보신 부처님 화신에 피를 내는 오역죄이다 그래서 법화경에서 사정취 오무간 지옥에 제 집 드나들 듯 한다고 설한 것이다 살면서 십악죄는 일부 지어도 오역죄는 일절 짓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불법 파괴 벌리는 사정취 보면 어떤 방편으로든 불법 탄압 못하게 막아야 한다 지장 기도 수행자에게 이익없다 한마디 모욕이 삼천겁 삼악도에 떨어지는 것도 지장 보살 원력 위신력 무량 무한의 힘에 모욕주기 때문에 삼천겁 삼악도에 떨어지는 업을 받는다 그리고 지장 기도 수행자 삼십겁의 죄를 초월하는 것도 이런 이치이다 여기서 삼십겁의 죄를 초월한다 함은 죄업으로 인한 업을 받아도 인간계에 태어나면서 인간계에서 수행하면서 그 수행의 힘으로 업을 가볍게 받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부모님께 잘 해드리고 부모님 사후에 천도재 지내드리고 백중재까지 지내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