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속의 고요인가... 태풍이 다가온다는데...매미 소리만 들리니....
신오오하시도오리를 따라서 자전거 타고 갈때 내앞에 있는 저자전거가 나를 추월해서 가더라구요...
내자전거는 2만4천엔...저자전거는 최소한 20만엔은 넘겠더라구요...
그래도 내가 바짝 쫒아 갔다는 드디어 내몸이 탄력을 받고 있구나 하는걸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저아줌마가 앞에 하나 뒤에 하나 태우고 있다 뒤에 애기가 뭐사러 들어간것을 한장 찍었습니다...앞에 애가
꾸벅꾸벅 자불고 있더라구요 자전거 타고서....^^ 신기한것은 자전거탄 애들중 우는 애를 본적이
없다는....혹시 자전거타는것과 엄마배속에 있을때의 느낌이 같아서일까 생각도 해보았는디....^^
여기는 로손 앞에서 기다리는 서양 아가씨를....^^
築地 츠키지 옆에 있는 절입니다...관광버스로 사람들이 오더라는 무지 큰 절인갑다 싶어서....^^
차가달리는 방향이 하루미 도오리...그리고 빨간신호등 방향이 신오오하시도오리....왼쪽으로 츠키지시장이 시작됩니다...^^
츠키지의 명물 털털방구...저놈으로다가 좁은 시장안에서 물건들을 옮기는데...있을건 다있네요...
나도 이렇게 자시 보는건 처음인디..헤트라이트도 있고 ...오마야....남바도 달려있네요...^^
사이좋게 냠냠....나도 먹고잡은디....ㅡ.ㅡ
판을 들고 있는 아가씨가 설거지를 하는건지...뭐를 하는건지....
여기는 면을 파는 가게이네요...
마른 건어물을 파는 가게....
자전거와 물건..차와 사람이 뒤엉켜서....
돈부리식당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그런데 줄선건지 지나가는건지 모르것네요 이거이....^^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츠키지 앞에 있는 병원 입니다...큰디....^^
문화방송 이라고 빨간글자가 적혀있네요...
미나또구 다이몬 근처에서 동경타워가 보여서....^^
시바 다이몬....발음을 조심해야 되것네요...시바루라고 읽으면 클나제잉....^^
여기는 록본기도오리에 있는 방송국인데 뭐래요이름이...아시는분...???
시부야역뒤에 입니다...자전거 세우는것이 설치되어있고...
왼쪽으로는 홈레스 아저씨들이 박스로 집을 만들어서....한 8명정도가 살더라구요....
이 아저씨는 누구래요.....^^
어제 아래 토요일날 신오오하시도오리를 따라서 완간도오리를 지나 미나또구를 거쳐 시부야까지 갔습니다...^^
사람들도 많고.....그리고 돌아오는길은 오다이바하나비 대회 보려는 사람들로 얼마나
북적이던지....^^
찍은 사진이 몇장 더있는데 20장까지가 한계라서 여기서 그만 합니다......^^
태풍이 몰려온다는데....후덥지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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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니 오늘 출근길이 걱정이라는....^^
첫댓글 자전거 타고 조는 모습.. 넘 귀여워요.. 츠키지 시장은 작년 nhk 아침 드라마 히토미에서 나왔던곳 맞죠... 드라마에서처럼 몬자야도 있는건지요..ㅎㅎ
다시보니 24만엔짜리... 언젠가 티비에서 천만원짜리 일본장인이 만든 자전거 본적이요.. 그나저나 자전거 배우고 싶어지네요... 울동네서 공짜로도 빌려주는데 탈줄몰라요.. ㅎ
사진으로 보면 귀엽게 보이는데 직접 보면 아슬아슬하다는....ㅋㅋㅋ 안그래도 한국에 2000만원짜리 자전거 두대를 수입했다는걸 보고...자전거도 참 천차만별이다 싶었습니다....^^
저~기 서 계시는 아저씨는 누구실까요?ㅋㅋㅋ 자전거 세우는 기계가 특히한것 같습니다...근데 자전거 타시는분들 헬맷 안 쓰시나요? 잘 보고 갑니다...
그아저씨가 한번씩 멋대로 내 카메라 안으로 들어오더라구요....ㅎㅎㅎ...그리고 자전거 세우는 기계 저렇게 해놓으면 좀더 많은 자전거를 세울수 있어서 설치한것 같구요...그리고 헬멧은 쓰도 되고 안쓰도 됩니다..의무사항이 아니라서....^^
담부턴 서양아가씨 좀더 클로즈업해주세요...
미안합니다....ㅋㅋㅋ 저도 클로즈업 하고 싶었는데 초상권 침해로 영어로 뭐라고 하면 내가 답할수가 없잖아요...그래서....ㅋㅋㅋ
참 솔직하신 라기님...ㅋㅋ
혼자 멀리 못간다고 뭐라 하는 남편 ..... 저 요즈음 진짜 여행한다고 여행사 광고에 눈팅합니다....진짜 떠나면 아마 우리 남편 띵할거에요...큰돈이 나가니까요.....올 12월 일차 여행지는 정해졌지요.....크크.....^.^.... 일본의 시장의 모습도 참 다양하며 재미있는 모습이군요.....<물의정원>을 구경하고 싶은데 그 동네 지명을 컴을 뒤지면 아마 글을 올려서 나오겠지요...다큐를 본것과 같이 아름다운 곳인지 실은 궁굼하지요. 요즈음 일본의 유기농 사과 제배에 성공한 <기적의사과 >란 책을 보는데 진짜 일본에서 기적의사과가 판매되는지 무척 궁굼합니다......털털방구는 무슨 용도의 물건인지 궁굼합니다.
혼자 못간다고 뭐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내 없으면 안된다는것을 자랑할려는 남자들의 그냥 하는 소리같은데요...ㅋㅋㅋ 12월일차 여행은 어디로 가시는데요...^^ 물의 정원 저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기적의 사과도 마찬가지구...대신에 털털방구는...우리 동네에서는 경운기를 털털거리며 방구를 뀌는 소리같아서....털털방구라고 한것 같습니다....^^ 경운기와 같이 시장에서 저놈으로다가 물건도 실어나르고...온갖 궂은일 할때 쓰이는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