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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는데,,,,, </p><p>학생이 오존층 파괴가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해 물어보아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p><p>제가 지구과학이 전공이 아니라서 환경, 기후 부분에 많이 취약합니다ㅠㅜ</p><p>제가 알기론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은 태양 복사에너지가 반사되어 나가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p><p>지구의 기온이 적당히 따뜻하게 유지되는 역할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p><p>그런데 오존층이 파괴가 된다면 오히려 태양 복사에너지가 반사 되는 것을 효율적으로 막지 못하기에</p><p>지구의 온도를 떨어뜨리면 떨어뜨렸지 지구 온난화에 기여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순간 헷갈려서요.</p><p>선생님들에게 조언 구합니다.</p></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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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층은 자외선을 흡수함으로써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오존층이 파괴되면 그만큼 자외선이 더 들어오기 때문에 지구 온도를 높인다고 설명하면 될거 같네요! 그리고 오존층의 파괴는 온실기체에 의한 것인데 실질적으로 오존을 파괴하는 온실기체는 cfc, NOx, SOx 등등이구요, 태양복사 에너지를 받아서 온도를 높이는 온실기체는 CO2, 수증기 등이 있습니다. 물론 cfc등이 Co2나 수증기보다 온도를 높이는 효과가 배로 높지만 기여도는 낮아요. 대신 파괴하는 기여도가 수백만배입니다!
@hannah그렇군요 흠 온실효과로 오존층 파괴는 과도한 일반화 맞네요 그럼 따로 생각해서 온실효과랑 연관은 있다 아산화질소나 프레온가스 등은 오존층을 파괴 시킨다로 따로 해야겠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프레온가스 사용금지는 10년 넘었을껄요 제가 고딩때가 10년이 넘었는데 그때도 금지 된지 10년 됬다고 했거든요
음.....지구온난화와 오존층파괴는 사실상 상관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는 태양에너지가 지구에 들어와서 나가지 못하게 막는 온실기체로 인해 발생하는데, 주요 기체인 이산화탄소와 메탄의 증가에 있습니다. 그리고 온실기체 중에 염화불화탄소(CFC)가 있는데 이 기체가 오존층을 파괴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CFC의 온실효과 기여도는 6~7%에 불과하며, 이산화탄소(약63%)와 메탄(약20%)에 비하면 낮고 위에분 말씀처럼 CFC는 오존층파괴를 막기 위해 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기체이기 때문에 CFC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발생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 요인은 온실기체인 이산화탄소(주로 화석연료의 사용에 의해 발생)와 메탄(주로 소의 트림에서 발생)의 증가이다. 온실기체중 염화불화탄소(CFC)가 오존층을 파괴하는 주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염화불화탄소의 온실효과 기여도는 매우 낮기 때문에 지구온난화를 일으킨다고는 할 수 없다. 따라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오존층을 파괴시킨다거나, 오존층파괴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진행되지는 않는다! 정도로 정리하면 되실것 같습니다!
단파로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존은 0.3㎛ 파장 이하의 자외선 복사 E를 잘 흡수합니다. 그런데 태양의 총E 방출량 중 극히 일부분만(7%)을 자외선 파장 대에서 방출함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자외선이 가시광보다 더 많은 E를 가지고 있지만 지구를 가열시키기에는 너무나 작은 양입니다. 지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대부분은 눈과 얼음에 반사되어 지면의 온도 상승은 거의 유발시키지 않습니다.
첫댓글 지구온난화는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일어나고 이상화탄소가 증가되면 오존층이 파괴되는 관계 일거입니다 오존층이 파괴되서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는건 아닐거에요 오존층이 자외선을 흡수하기때문에 온실효과가 오존층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건 오개념아닌가요? 온난화는 대기의 유무와 이산화탄소의 양과 관계 있는거같아요 제가 오개념일수도있지만요 ^^
오존층은 자외선(단파)을 흡수하고 장파복사를 방출하는 역할을 해요. 오존층이 파괴된다면 온실효과가 낮아져 온도가 떨어진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표에 단파복사가 오존층에서 걸러지지 못해 많은양의 단파복사가 도달해서 온도가 더 뜨거워져요
비댓이 궁금하네요
오존층은 자외선을 흡수함으로써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오존층이 파괴되면 그만큼 자외선이 더 들어오기 때문에 지구 온도를 높인다고 설명하면 될거 같네요! 그리고 오존층의 파괴는 온실기체에 의한 것인데 실질적으로 오존을 파괴하는 온실기체는 cfc, NOx, SOx 등등이구요, 태양복사 에너지를 받아서 온도를 높이는 온실기체는 CO2, 수증기 등이 있습니다. 물론 cfc등이 Co2나 수증기보다 온도를 높이는 효과가 배로 높지만 기여도는 낮아요. 대신 파괴하는 기여도가 수백만배입니다!
단파복사가더들어와서 온도올라가는건아닌거같은데요..??
@꾸시꾸시^~^ 많이받으면 많이내보내겠죠
단파를 더 많이 받아서 온도올라가는게아니라 받은걸 내보낼때 온실기체땜에 온실효과가 더 크게나타나서 온도가올라가겠죠
그래서 오존층 파괴가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주는 것이구요 그 원인은 온실기체를 같이 설명하시면 될 것 같아욤!
오존층파괴가 온실효과를 직접 유발하진 않구요~
온실효과는 온실기체들이 지구복사를 흡수해서 나타납니다.
온실기체 중 cfc가 증가할 때 오존층파괴가 더 심해지고, cfc의 증가에 의한 온실효과도 나타나므로 오존층파괴가 심해질 때 온실효과도 증가할 수 있지 싶습니다~
저도이렇게생각해요
헐 제가 바보였네요 ㅋㅋㅋ 오개념이였습니당! 오개념 댓글 삭제 했어요! 지구온난화랑 오존층 파괴는 별개의 내용이구요, 그냥 온실기체가 오존홀을 만드는거네요! 오존층 파괴!
온실효과 지구대기가 태양복사에너지 지구복사에너지 등을 흡수하여 재방출하므로 따뜻해지는 효과-하지만 온실기체가 증가하게되면 지구가 더워지는 효과
오존층-태양복사에너지를 반사시키기보다 태양복사중 짧은 파장의 자외선을 선택 흡수,산란,반사를 통해 지구가 더워지는 것을 막음
즉 오존층이 파괴되면 온실효과보다도 자외선이 지구에 많이 도달하게 되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지구온도가 올라가는 문제가아니라 피부암 생태계 파괴 등 이 발생합니다)
난로앞에서 잠바입고서 있으면 잠바가 뜨거워지고 몸은 더워지더라도 화상은 입지 않겠죠 하지만 잠바벗고서 맨살을 난로앞에두면....ㅠㅠ 맞는 예시 인지는 모르겠네요ㅠㅠ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이 많이 달려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ㅎㅎ
그럼 정리하자면, 오존층은 자외선 차단 쪽에 더 많은 기여를 하며 단순히 '오존층파괴->온난화 로 바로 직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 정도로 알려주면 될까요?
온실기체가 오존층을 파괴하는건 아니고, 프레온가스 같은 오존층을 파괴할 수 있는 물질이 원인이 되는것이고요. 온실효과는 대기에 이산화탄소나 수증기같은 온실기체가 온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기때문에 일어나는거여용. 온실기체가 오존층을 파괴한다는건 잘못된 개념같아요~
네 프레온가스 메탄 염소 같은것이 오존층을 파괴하죠? 그게 온실기체입니다.
@frog1st 온실기체 중 프레온가스같은 물질이 해당하는거니까, 온실기체가 오존층을 파괴한다고하는건 과잉 일반화라는 의미에요^^;
@hannah 참고로 냉매로 이용하는 프레온가스는 약 10여년 전부터 사용이 금지되고 있습니당ㅎㅎ
@hannah 그렇군요 흠 온실효과로 오존층 파괴는 과도한 일반화 맞네요 그럼 따로 생각해서 온실효과랑 연관은 있다 아산화질소나 프레온가스 등은 오존층을 파괴 시킨다로 따로 해야겠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프레온가스 사용금지는 10년 넘었을껄요 제가 고딩때가 10년이 넘었는데 그때도 금지 된지 10년 됬다고 했거든요
@frog1st ㅋㅋ10년훨씬 넘긴 했을거에요...저도 한 5 년전에 배운거라....ㅎㅎ
그래서 '약'이라는 표현을 붙였는데, 하...시간 참 빠르죠....😂😂😂
음.....지구온난화와 오존층파괴는 사실상 상관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는 태양에너지가 지구에 들어와서 나가지 못하게 막는 온실기체로 인해 발생하는데, 주요 기체인 이산화탄소와 메탄의 증가에 있습니다.
그리고 온실기체 중에 염화불화탄소(CFC)가 있는데 이 기체가 오존층을 파괴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CFC의 온실효과 기여도는 6~7%에 불과하며, 이산화탄소(약63%)와 메탄(약20%)에 비하면 낮고 위에분 말씀처럼 CFC는 오존층파괴를 막기 위해 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기체이기 때문에 CFC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발생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 요인은 온실기체인 이산화탄소(주로 화석연료의 사용에 의해 발생)와 메탄(주로 소의 트림에서 발생)의 증가이다.
온실기체중 염화불화탄소(CFC)가 오존층을 파괴하는 주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염화불화탄소의 온실효과 기여도는 매우 낮기 때문에 지구온난화를 일으킨다고는 할 수 없다.
따라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오존층을 파괴시킨다거나, 오존층파괴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진행되지는 않는다!
정도로 정리하면 되실것 같습니다!
단파로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존은 0.3㎛ 파장 이하의 자외선 복사 E를 잘 흡수합니다. 그런데 태양의 총E 방출량 중 극히 일부분만(7%)을 자외선 파장 대에서 방출함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자외선이 가시광보다 더 많은 E를 가지고 있지만 지구를 가열시키기에는 너무나 작은 양입니다. 지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대부분은 눈과 얼음에 반사되어 지면의 온도 상승은 거의 유발시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봄철 남극 상공의 오존 감소(오존 구멍)는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키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존과 지구 온난화를 연결해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 두 현상은 아주 상이한 대기 조건이고 서로 연관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