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띠를 그려놓고 따라 걸어봅니다.
한 바퀴 돌다보면 띠의 바깥쪽을 걷다가
어느새 안으로 들어와있습니다.
안과 밖은 존재하는데 시간에 따라 달라졌을뿐이지 그대로 있는겁니다.
이때 음양이 개입되면 각자 한난조습이
걷고있는 나를 변화시키는거겠지요.
변화를 이끌려고하는 목적이 오행으로 나타나는걸까요?
이 속에 있는 기승전결이 오행이 되는것이겠지요
나를 위로하는 날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 이해인
흐르는 곡...Carl Doy 연주곡
01. 月亮代表我的心 (The Moon, My Heart)
02. Evergreen
03. Best Collection 01 -
1. And I Love Her
2 The Moon Represents My Heart
3. Don't Cry for Me Argentina
4. Memory
5. Theme from Lloyd George
6. My Way
7. Besame Mucho
8. What a Wonderful World
9. I Who Have Nothing
10. Evergreen
11. Somthing
12. The Way We Were
04. Best Collection 02 -
1. Moonlight Piano
2. Piano by Candlelight
3. How Insensitive
4. Here, There and Everywhere
5. Shi Shang Zhi You Mama Hao
6. When Will You Return
7. Cavatina
8. As Time Goes by
9. Clair De Lune
10. All the Way
11 Nancy (with the Laughing Face)
Carl Doy는 New Zealand 에서 활동하고있는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겸, 음반 제작자이다.
그는 New Zealand 에서 가장 성공한 음악인 중의 한 사람이며
Piano By Candlelight 앨범의 multi-platinum 판매로 잘 알려져있다.
첫댓글 달빛에 내마음 실어...
carl doy의 피아노연주 들으며 비그친 밤하늘을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에 우리 동네에서 이슬비가 조금 내리면서 쌍무지개가 떴습니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