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하나쯤은
좋은 사람을 마음에 담아 둔 이는 행복하다.
만남이 주는 기쁨도 기쁨이겠지만 멀리서 서로를 생각하고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의 기억 속에서 살아 있으니 그 자체로 힘이 되고 기쁨이 된다.
그는 그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를 응원하고,
가끔은 목소리 듣고 싶다고 연락할 수 있는 그 자체가 행복이다.
우연히 만나더라도 늘 만나며 지내는 사이처럼 주위의 공기를 따뜻하게 만드는 관계,
우리 가슴에 좋은 사람 하나는 담아 두고 살아가자.
인생이라는 넓은 정원속에 예쁜 꽃들이 필 수 있도록 행복해 지는 연습을 하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 만큼 행복한 삶이 있을까?.
좋은 사람은 행복을 위한 여백이다.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는 세상에서 우리 가슴속에 좋은 사람 하나쯤은 꼭 담아두고 살아가자.
= 받은글 편집 =
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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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늙으막에 늙은 여인에게 수작(?)을 걸었더니
술 한잔 사라데요.
곱창 집에 가서 쐐주 두병 주거니 받거니
불콰해진 할망 혀꼬부라진 소리로 하는 말인 즉슨,
돈을 빌려 달래.
어쩐지 순순히 수작에 넘어가는가 싶더라니...
따스한 봄 기온속에서 일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정오를 지나서 부터 봄 날씨로.
돌아오니 기분이 업되었습니다 남은 저녁시간도 웃음꽃이 피는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