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을 드립니다.(서울 연세 세브란스 병원 로비에 있는
컴을 이용해 서있는 상태로 쓰려니 불편하군요 ^^)
보통 일반인들의 정상 청력이 20데시벨이라고 합니다
30데시벨 이상이면 보청기를 하여야 한답니다.
어르신의 경우 오른쪽 귀는 70데시벨 정도이고
왼쪽은 45~50데시벨 정도로 나왔습니다
이비인후과 의사 말대로 어르신을 한쪽 귀는
완전히 망가진 상태(보청기도 전혀 소용이 없는)이고
왼쪽은 보청기를 하시면 큰 도움이 될만한 정도입니다.
보통 60데시벨 이상이면 장애 등급이 나온다고 하는데
어르신은 그 이상 될 것 같은데
제가 방금 전화로 우리 직원에게 보고 받은바로는
오늘 아침 병원에 가서 장애 등급 절차를 받기 위해 검사를 받았으나
병원에서하는 기계 작동 인지 능력이 전혀 되질 않아서(할아버님이)
결국 실패했고, 이런 경우 대학병원에 가서
뇌파 검사 등을 통한 방법이 있다고 하여
소견서를 떼어 다음 주쯤에나 대학병원에 가려고 합니다.
장애 진단이 나오면, 약간의 보청기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푼이라고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어르신의 보청기를 위해 열두분(12명)이 정성을 보내 주셨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날,
이곳에 사용내역을 상세히 밝혀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이고 조건없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어르신의 건강은 물론 청력까지 회복시켜 드리는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
첫댓글 너무 적다 여기 카페회원분들 4500명 이나 되는데 12명이라니???너무 한거 아니에요???많은 분들 동참해주세요
맞아요.그러나너무서두르지마세요.많은분들동참하실겁니다.실례지만송주영씨동참하셨나요?전했는데.....................................
네 저도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