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포근합니다..
여느날 보다 더욱 포근합니다..
법산님과 함께 매일산악회 아리따운 여성회원님
다이얀님과 초록별님이 함께 봉사해주신 이유도 있고
우리의 샛별 제헌군(중2)과 그의 어머니 홍인숙님이
함께한 이유도 있죠..
개학을 해서 제헌군이 자주 오기는 힘들겠지만
시간내서 오겠다는 의지가 예쁩니다..
지난주에 비해 저녁 날씨가 조금 쌀쌀해져서인지
거사님들도 지하도에 더 많이 모이셔서
커피 170잔은 일찌감치 떨어지고
둥글레차 80잔도 컵이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따끈 따끈한 떡은 160개, 거사님말씀으로는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더 가지고 싶어하는 거사님들을 물리치느라
항상 이실땅님이 애쓰시네요..ㅋㅋ
이번엔 불광사 잡지 '공감'과 기타 서적을 함께 전시하여
거사님들이 한권씩 나눠가지고 가셨습니다.
거사님들 마음의 위안과 양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 어제는 후식을 드신 분들도 많이 계시지요?
구세군에서 지원받은 '바나나'를 후식으로 풀었습니다.
갯수가 많지 않았지만 자리를 지키고 계시던 거사님들은
한꼬리씩 챙기셨죠...
모두들 즐거워하시더군요..
아이들처럼...
우리도 한꼬리씩 선물받아 짐을 다 정리하고나서
둘러서서 맛있게 먹고 회향했습니다.
함께해주신 보살님들, 을지로거사님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환절기에 거사님들 건강하시길 빌며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_(())_
첫댓글 ㅎㅎㅎ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