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다이아몬드 원석을 캐고.
세공사는
가공하고
파리의 보석상은 다이아몬드를 판매한다.
주어지는 인연은 원석일 뿐이다.
출발은
아프리카이지만
쓰이는 곳은 선진국하고도
대도시 상류층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만남의 조건은
배울 수 있는 학생때라
매일 만나지만
사회에서는
자신이 노력한 만큼이다.
회장이 된다면
회장급 친구를 만나고,
과장이 된다면 과장급 친구를 만난다.
먹고 논다면
먹고 노는 친구가 오고,
술을 좋아하면 술친구가 만들어진다.
사람은 항상 변한다.
아침에 변하고
점심때 변하고 저녁에도 변할 수가 있다.
변화된 만큼 만나는 사람들의 질량이 다르다.
아무리 피로 맹세 하지만
세상은 변하고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나의 인연들은 다른 친구를 사귀려고 떠나간다.
지금은
격이 다르지만
존중한다면,
그 사람이 가진 환경으로 갈 수 있는
티켓을 얻는 일이다.
힘은
윗사람이 가지고 있고
윗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려면
겸손하게
예를 갖추어 다가가야 한다.
윗사람은
상대가 다가오는 모양을 보면서
손을 잡아 이끌어준다.
친구를
사귀려 들지 않아도
바른길을 가고자 한다면
자연스럽게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가 만들어진다.
친구를 만들 수 없다면
예전
어깨동무들만 만나야 한다.
연구해보라고
모인 곳이 옛날 인연들이다.
고향 인연들을
새로 만난다면
친구 공부는 해야 한다.
같이 연구해 보아야 한다.
2024년12월31일
어른이 되어
같은
고향 인연들만 만난다면
내 주변에 친구가 없는 사람들이다.
주어지는 인연에서
노력한 것이 없기에
다시 옛날로 돌아갈 뿐이다.
친구 같은 부모는 없다.
같으려면
처음부터 부모 자식으로 만나는 인연이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나이 들어 어른으로
성장하지 못하면
내 아이와 평생 친구처럼 지내야 한다.
카페 게시글
무엇을 연구라 할 것인가?
친구 같은 부모란 처음부터 존재 할 수 없는 단어다
김수길
추천 0
조회 17
25.01.14 03:5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