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나들이를 떠나기 딱인 날씨에
수원화성 한종나 가족들은 이른 아침부터
하나 둘씩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저수지 옆 시실리정원으로 모였습니다.
일단 나눔할 모종들을 행사장 옆에 쭈욱 진열해 놓았고
남자분들은 한마음으로 텐트를 치고 모종 진열대를 준비했습니다.
[ 수원화성 지역장님(무궁화)과 부지역장님(시실리천사)]
그동안 파종 및 모종작업과 대내외 행사들을 주관해 오셨지요!
모종나눔 행사 장소는 어천리 저수지 입구쪽 삼거리입니다!
날씨가 좋아 낚시꾼들과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 나들이 나온 가족들,
그리고 주위분들로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였습니다.
첫손님이 오셨군요!
무궁화님, 극락조화님, 보헤미안님이 손님을 맞이하였습니다.
오신분들!
보현맘과 친구분, 석짜님, 임선주님, 극락조화님, 무궁화님, 향기나는 사랑님, 보헤미안, 그리고 수아입니다.
그외 보라매님, 썬아님, 봄맞이님, 연서님, 바위나리님, 한결님, 시나브로님, 나무그늘님, 오래된 미래님, 나냥가족 등
많은 지인들이 다녀가셨고, 꽃모종 나눔행사에서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아, 여기엔 시실리천사님이 보이는군요!
역시 제가 찍은 사진이 확실히 낫습니다!ㅎㅎㅎ 동의하시나요?
나눔한 모종의 종류로는 10여종이 넘지만, 가장 대표적인 꽃종류로는
아래의 꽃양귀비, 천인국, 흑종초, 그리고...
기생초, 바스라기, 수레국화입니다!
중간중간 보충해서 나눔한 모종으로는 해바라기 2종, 다투라 보라겹, 나팔꽃 등입니다!
보헤미안님과 극락조화님이 손님을 받고 있네요!^^
보현맘과 봄맞이님도 열심으로 나눔해 주셨습니다.
특히 보헤미안님은 어찌나 열심히 설명하고 또 설명하고...
나눔을 기다리며 일렬로 정렬해 있는 모종들!ㅋㅋ
임선주님은 햇볕알레르기에 감기몸살로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도 꿋꿋이 모종나누기를 하였습니다!
수고가 너무 많았어요, 선주님! 몸은 좀 괘안나요!
보현맘은 친절하게, 봄맞이님은 한종나 홍보로 오시는 한분 한분께 열성을 다하셨지요!
양옆에서 뒷짐지고 감시하고 계신 분은 뉴규....???!!!
꽃모종을 받은 사람들은 좋아라 하면서도 왜 무료로 꽃을 나누어 주는지 의아해 하셨습니다.
"전단지에 적힌 한종나 카페에 들어가 보세요! 자세히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꽃이름도 검색하시고, 회원가입도 해 보세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도,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도
한번씩 발길을 멈추고 꽃모종을 받아가셨습니다!
분홍남방의 아저씨께서는 화초를 너무 좋아하신다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홍보까지 해 주셨습니다!^^
수원 입북동의 사랑의 교회 목사님이 하이킹을 하다가 들리셔서
교회마당에 심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마음껏 챙겨 드렸습니다!
종류별로 5박스, 그리고 봉지봉지 담아 드렸지요!
오후 6시가 넘은 시간에 행사를 마감하였습니다.
상접고, 천막거두고, 남은 모종을 정리하였습니다.
마무리한 다음에도 오신 손님들에게 나눔하여 보내드렸지요!
오늘 꽃모종 나눔 행사에서 함께 하신 님들!
너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몸은 고되지만
그래도 나눔에서 얻는 보람과 기쁨을 함께 하셨으니
역시 오늘도 의미있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하루 수고 많으셨네요. 많은양을 준비하셔서 하루 종일 하신 느낌 입니다...
감사합니다.네~오후 6시 까지했읍니다.
무궁화님~~어느분일까 눈여겨봅니다. 좋은일 많이하시네요^^많이 배우고 갑니다...
찾아 주셔서반갑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