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지원 없는 방역 택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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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택시는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요?’
코로나 확진자를 위한 방역택시운영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열이 나고 목이 붓고 몸살의 10배정도 아팠는데 그냥 걸었어요 .. 어쩔 수 없으니까요 ..’ 춘천시 석사동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서(23,대학생)씨는 22년 3월 초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자가 격리 기간 동안 병원을 가야할 정도로 아팠지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이 없어 춘천 퇴계동에 위치한 내과까지 걸어갔다고 한다. ‘걷는 것도 민폐 같아서 마스크 2개 쓰고 40분정도 걸었던 거 같아요’ 라고 하며 그때의 상황을 설명해주었다.
춘천에서 3곳의 택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정(51,여)씨에 의하면 춘천시에서는 방역 택시를 코로나 초창기에 운영했으나 각 회사별 2~3명만 선발하여 총 40명이 40대로 운영하였으며 4시간 근무에 카드로 16만원을 지급하였다고 한다. 보통 시골확진자나 역 근처의 확진자 위주로 태우며 병원 이송을 담당하였다. 확진자 이송 중 전염 가능성 때문에 춘천시에서 전액 보조로 운영하였지만 예산초과로 이틀 만에 사업이 종료되었다.
질병청이 제작한 포스터에는 확진자 이동시에는 방역 택시나 자차를 이용하라고 안내하고 있지만 춘천시의 경우 예산초과로 사업이 종료되었으며 서울시같은 경우에는 택시 기사가 부르는 게 값일 만큼 택시 요금에 대한 정해진 기준점이 없는 상황이다.
춘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인 경우 자차나 도보로만 이동이 가능하다며 현재 춘천시는 방역택시를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하였다. ‘119를 불러 이동하거나 일반 택시 기사님께 코로나 확진이라고 말씀드린 후 탑승이 가능한데 이 경우도 기사님께서 승낙해주시지 않으면 이용이 어렵습니다’ 라며 자차나 도보 이용이 어려울 경우 별다른 이동방법이 없다는 것이 춘천시 보건소 입장이다.
시청에 예산관련 문제 문의 예산을 얼마를 잡앗길래 2틀만에 종료임 ?
서울에서는 계속 운영하고 있고 한데 왜 춘천에서는 안하고 있음 ? 이거에 대한 시의 입장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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