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고츠키의 인지발달 이론 / 사회적 구성주의 이론에서
정적 평가가 아닌 역동적 평가를 통해 근접 발달 역대(ZPD)를 발견하고 해당 영역의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비계를 제공하고 유능인과 학습자 사이에서의 학습을 제공하고 등등... 의 내용이 등장하는데,
진단평가는 정적평가이고 실재적 발달 수준만을 파악 할 수 있나요?
역동적 평가의 예시는 어떤 것이 있고, 잠재적 발달 수준을 어떤식으로 미리 알 수 있는 건가요?
유능인의 도움이나 비계를 제공 하는등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질문을 하면서 하면서
'아동을 도와주면 여기까지는 도달 할 수 있겠다' 싶은 지점이 잠재적 발달 수준인건가요?
첫댓글 실재적 발달 수준은 교사와의 언어적 상호작용이나 진단 평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잠재적 발달 수준은 본시 학습의 학습목표라고 알고 있습니다.
1. 진단평가는 정적평가이고 실재적 발달 수준만을 파악 할 수 있나요?
-> 진단평가가 꼭 정적평가여야 한다고 정해진건 아닙니다. 정적평가 역동적평가 둘 다 가능해요. 다만 정적평가면 실제 발달 수준만 평가하는거고, 역동적 평가면 실제+잠재 평가하는거고...
2. 역동적 평가의 예시는 어떤 것이 있고, 잠재적 발달 수준을 어떤식으로 미리 알 수 있는 건가요?
-> 예를 들어 문제풀이식 평가를 할 때 평가지에 답 뿐만 아니라 풀이까지 적게하는겁니다.
풀이를 보면서 이 아이가 어떤 오개념을 갖고 있으며, 어느 부분에서 실수를 하는지 알아내고 그 부분을 고쳐주면 어느 정도의 발달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는거죠
평가는 교육학에서도 그렇지만 늘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3. '아동을 도와주면 여기까지는 도달 할 수 있겠다' 싶은 지점이 잠재적 발달 수준인건가요?
-> 맞습니당. 혼자서는 도달할 수 없지만 유능인의 도움이 더해진다면 도달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