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크루즈 해랑 열차

[漢陽 Jun.]

레일크루즈 해랑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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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남의나라 이야기가 결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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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레일 크루즈
‘해랑 열차’가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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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은
한국 철도 공사의 관광열차 중에서도
특별히 초호화 여행상품을 위해 만들어진 열차로,
한국의 오리엔트 급행 열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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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 노래방 기계, 샤워실,
마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차로
코레일 관광 개발에서 운영 중인 기차 ‘해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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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은 최고급 유람선(크루즈)을 표방한
국내 첫 호텔식 관광 열차로 초고가 최고급 서비스로
'대통령의 열차' 애칭으로 불리는 해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호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관광 열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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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열차 안에서 잠도 자고,
샤워도 하고, 밥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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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열차이자
2박 3일동안 전국 일주가 가능한
레일 크루즈 ‘해랑 열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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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열차다 보니
가격이 무려 300만원(스위트룸, 2인 기준)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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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몇달 전에 해야 하는데
계속 매진이라 예약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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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파란색으로 래핑된 해랑 열차는
(스위트룸) 객실에 들어서는 순간,
눈 앞에 3~4명도 거뜬히 누울 수 있는
넓은 침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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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소파가 있고,
여느 호텔처럼 TV와 냉장고, 잠옷 슬리퍼,
옷장, 화장실, 샤워시설 등이 모두 갖춰져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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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과 카페가 차려진 4호실에서는
호텔 라운지 바처럼 간식과 음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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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인 5호실에서는
승객들을 위한 공연 등이 펼쳐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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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은
'너랑 나랑', '해랑 달이랑'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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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 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2박 3일동안
전국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충청도(천안, 서대전),
전라도(순천), 경상도(부산, 경주),
강원도(정동진, 태백) 순으로 도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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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관광지에서는 전세 버스로
관광지와 식당으로 편하게 이동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어 일종의 패키지 여행을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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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전국 일주 2박 3일’로 소개된 이 코스는
매주 화, 금요일에 출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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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가는
298만원(디럭스룸 2인 기준)부터 시작되는데
객실 타입은 디럭스룸(2인),
스위트룸(2인), 패밀리룸(3~4인),
스탠다드룸(4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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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 열차에는
먹고 마시는 음식 비용까지
티켓 값에 모두 포함돼 있습니다.
2박 3일동안 먹고 마시는 것은 무한으로
아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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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타기 위해 대기하러 찾은
서울역의 라운지에서 부터 음료를
무료로 마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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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식사는
각 관광지에서 먹을 수 있는 유명한 음식으로 제공하는데,
조식 뷔페를 비롯해 장어구이, 광양 불고기,
활어회, 한정식, 황태 해장국, 한우구이 등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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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의 일정을 마친 사람들은
“처음에는 ‘이거 너무 비싼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다가
2박 3일 여행을 끝내고 나면
돈이 아깝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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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누워 잘 수 있다는 점이
환상이었다고 너무 좋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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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에 이런 열차가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여행지에 식사까지 다 준비 해 주고 이동할 땐
침대에서 쉬고, 진짜 힐링하고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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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타 봤는데
승무원도 친절하고 여행하기 좋았어요.”
“이런 열차 한 번쯤은 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타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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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에
꼭 타봐야 하는 열차가 바로 해랑이지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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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40대부터 60대 70~80대
가족, 친구 연인등 다양하며 특히 효도 관광이나
여자 노인 친구들이 함께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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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호텔식 관광 열차 ‘레일크루즈 해랑’은
코로나 19로 운행이 중단된 지난 2020년 11월 이후
3년 만인 지난해 12월부터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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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 정규 코스는
△
전국 일주 2박 3일
(서울-순천-부산-경주-정동진-태백-서울)
△
동부권 1박2일
(서울-제천-단양-경주-서울)
△
서부권 1박 2일
(서울-전주-순천-광주-담양-서울)을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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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해랑열차 홈페이지나
전화(1544-77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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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봄이 저기 오고 있습니다.
머잖아 꽃피고 새우는 호시절이 오지요.
해마다 봄은 오지만 언제나 다시 못볼 새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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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새봄이 올때마다
소중하고 의미있게 보내야 하지요.
행복한 여행은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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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날,
최고의 추억 만들기가 거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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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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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월10일 총선을 끝내고
가까운 친구들과함께 훌쩍 한번 떠나
새봄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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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크루즈 ‘해랑열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부담은 되시겠지만 미련없이
하루빨리 예약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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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옮겨온 글 편집 =


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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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

따스한 봄 날씨속에서 화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이제는 꽃샘추위는 완전히 물러가고 봄철날씨가 연속입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서 감기조심하고 각 지역마다 봄 꽃축제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백장]

[금 향]

더 늙기전에 이용헤 볼까 구미가 땡기네요.
장롱속에 꼬깃꼬깃 꼬불쳐뒀던
사임당님 햇빛 보일 때가 됐는가 봅니다.
요금이 쬐끔 부담스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