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2016-01-06
며칠전부터 오른다리 무릎에 보행을 보조하는 Brace를 달았다.
걸음을 걸을때에 훨씬 부담이 덜 되여서 아픔이 많이 줄었다.
보기에는 생소하지만, 그런것을 착용할 수 있다는 일에 감사하는 마음이 먼저이다.
아침부터 깨여있는 하루종일 착용을 하다가 잠자리에 들때나 벗어놓는다.
이제 이나이에 삐뚜러진 다리로 지팽이를 짚고 쩔뚝거리며 걸어다니는것보다,
Brace를 착용하고 편안하게 걸을수있다는 일이 훨씬 났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면서,
많은 노인들께서 잘알지못해서 그저...나이가 들면 모두가 다리가 아프고 꾸부정한 다리가
되나보다 생각을 하시겠는데,,,,,
그렇지 않다는것을 이번 기회에 배웠다.
Osteoporoses(골다공증)는 여성의 전유물(專有物)이 아니다.
남성분도 있지만, 여성들보다 미약(微弱)하다는 것 뿐이다.
양다리가 무릎아래에서부터 밖으로 많이 휘여질때는 조금 생각을 해봄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였다.
내가 무릎에 브레이스를 했다니까 모두가 그런것도 있냐고 궁굼해들 하신다.
골다공증은 그저 뼈속에 구멍이 숭숭 나는것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다.
뼈속에 구명이 많이 생긴다는 일은 그만큼 뼈(Bone)가 약해져서 부러지기가 쉬워진다는
말도 된다.
그래서 노인이 넘어지면 고생을 하게 된다는 말이다.
노인의 사망원인중에 큰 원인의 하나가 Hip Bone이 부러져서 병상에 오래동안 누워 있다가
생기는 합병증(complication) 때문이라고 한다.
많은 노친네들은 “나이들고 늙으면 다 그런거야!” 하시는데, 조금은 그렇기야 하겠지만,
치료를 받아보시는 일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골다공증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
나이드신분들의 대부분이 “사방이 쑤신다”는 표현으로 허둥대시고, 젊은이들은 나이들면
으례히 그러려니 하고,
내 아이들에게 “여기가 아프고, 저기가 아프고” 그런 말은 되도록이면 하고 싶지않고 씩씩하게
재미있게 나이들어가는 엄마로 살고싶다.
보행보조기를 부치고도 씩씩하게 아프다는 말하지않고 내 이쁜 다섯 손주들과 어울려 살고싶다.
친구가 “카톡” 으로 보내준 글처럼 :병(丙)나지않고, 신(申)나게 사는, 일년(年)이 되자!” 가
되도록 노력을 합니다
첫댓글 저도 병나지 않고 신나게 일년을 잘살고 싶습니다.
나이 들어가면 더욱 늘 좋은 영양과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자신을 관리해 가면서
비타민등도 섭취하면서 살아야하지요.
무릎 보조대도 필요하면 하면서 사는것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