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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바위에 올라 지나온 길을 되짚어 남해대교를 바라본다. 왼편에 보이는 큰 건물은 삼천포 화력발전소이다. 그 왼쪽은 전남 광양이다.
낙남정맥의 하동 옥산에서 갈래쳐 나와서 금오산에서 마무리됐던 산줄기가 남해대교를 건넜다. 육지로 연결된 다리가 있으니 섬이라고 부르는 게 어색한 남해. 남해군의 굵은 뼈대를 형성하는 남해지맥을 가 보기로 했다. 남해도는 제주도, 거제도, 진도 다음 가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 큰 섬이다.
남해 금음산 가는길 먹을곳
남해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산행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부산 사상 서부시외터미널(ARS 1577-8301)에서 남해로 가는 남흥여객 버스(06:20 07:20 08:20 09:15 09:40 10:20 10:55 11:25 12:00 12:40 13:20 13:55 14:20 15:10 16:00 16:50 17:40 18:30 19:20. 대교까지 요금 9천100원. 2시간 소요)를 타고 남해대교에서 내리면 남해지맥 종주 산행 들머리다. 가천고개나 관동마을로 하산을 한 후 도보로 20분 거리인 고현면소재지 대사정류소(055-862-1908)에서 부산으로 오는 남해발 버스(6:20 7:10 7:50 8:20 9:00 9:40 10:10 11:10 12:00 12:50 13:15 14:05 14:35 15:25 16:15 17:05 18:20 19:20. 고현면 대사정류소는 10분 늦은 시각. 요금 9천900원. 2시간10분 소요)를 타면 된다. 진주로 나가면 막차 시간을 늦출 수 있다. '보물섬' 남해는 마늘과 화천 한우가 유명하지만, 청정 바다에서 나는 멸치와 각종 해산물이 맛깔스럽다. 특별히 맛집을 고르지 않더라도 시장이나 포구의 식당에서 남해 특유의 짭짤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산행 날머리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인 남해읍 재래시장에 가면 요즘 한창 제철인 멸치 쌈밥, 도다리 쑥국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문어와 멍게 등 각종 해산물도 푸짐하다. 산행 날머리 가천고개 유정가든(055-863-5116)의 돌솥밥도 좋다. 각종 나물을 넣은 돌솥밥(7천 원)과 밤 대추 등 약재를 추가한 영양돌솥밥(8천 원)이 있다. 된장찌개(6천 원)와 화천한우(120g 2만 원)도 있다. 이재희 기자 산행 문의: 라이프레저부 051-461-4164. 홍성혁 산행대장 010-2242-6608. 글·사진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출처] [산&산] <252> 남해 금음산 |작성자 시부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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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바위에 올라 지나온 길을 되짚어 남해대교를 바라본다. 왼편에 보이는 큰 건물은 삼천포 화력발전소이다. 그 왼쪽은 전남 광양이다.
낙남정맥의 하동 옥산에서 갈래쳐 나와서 금오산에서 마무리됐던 산줄기가 남해대교를 건넜다. 육지로 연결된 다리가 있으니 섬이라고 부르는 게 어색한 남해. 남해군의 굵은 뼈대를 형성하는 남해지맥을 가 보기로 했다. 남해도는 제주도, 거제도, 진도 다음 가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 큰 섬이다.
남해 금음산 가는길 먹을곳
남해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산행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부산 사상 서부시외터미널(ARS 1577-8301)에서 남해로 가는 남흥여객 버스(06:20 07:20 08:20 09:15 09:40 10:20 10:55 11:25 12:00 12:40 13:20 13:55 14:20 15:10 16:00 16:50 17:40 18:30 19:20. 대교까지 요금 9천100원. 2시간 소요)를 타고 남해대교에서 내리면 남해지맥 종주 산행 들머리다. 가천고개나 관동마을로 하산을 한 후 도보로 20분 거리인 고현면소재지 대사정류소(055-862-1908)에서 부산으로 오는 남해발 버스(6:20 7:10 7:50 8:20 9:00 9:40 10:10 11:10 12:00 12:50 13:15 14:05 14:35 15:25 16:15 17:05 18:20 19:20. 고현면 대사정류소는 10분 늦은 시각. 요금 9천900원. 2시간10분 소요)를 타면 된다. 진주로 나가면 막차 시간을 늦출 수 있다. '보물섬' 남해는 마늘과 화천 한우가 유명하지만, 청정 바다에서 나는 멸치와 각종 해산물이 맛깔스럽다. 특별히 맛집을 고르지 않더라도 시장이나 포구의 식당에서 남해 특유의 짭짤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산행 날머리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인 남해읍 재래시장에 가면 요즘 한창 제철인 멸치 쌈밥, 도다리 쑥국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문어와 멍게 등 각종 해산물도 푸짐하다. 산행 날머리 가천고개 유정가든(055-863-5116)의 돌솥밥도 좋다. 각종 나물을 넣은 돌솥밥(7천 원)과 밤 대추 등 약재를 추가한 영양돌솥밥(8천 원)이 있다. 된장찌개(6천 원)와 화천한우(120g 2만 원)도 있다. 이재희 기자 산행 문의: 라이프레저부 051-461-4164. 홍성혁 산행대장 010-2242-6608. 글·사진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출처] [산&산] <252> 남해 금음산 |작성자 시부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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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바위에 올라 지나온 길을 되짚어 남해대교를 바라본다. 왼편에 보이는 큰 건물은 삼천포 화력발전소이다. 그 왼쪽은 전남 광양이다.
낙남정맥의 하동 옥산에서 갈래쳐 나와서 금오산에서 마무리됐던 산줄기가 남해대교를 건넜다. 육지로 연결된 다리가 있으니 섬이라고 부르는 게 어색한 남해. 남해군의 굵은 뼈대를 형성하는 남해지맥을 가 보기로 했다. 남해도는 제주도, 거제도, 진도 다음 가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 큰 섬이다.
남해 금음산 가는길 먹을곳
남해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산행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부산 사상 서부시외터미널(ARS 1577-8301)에서 남해로 가는 남흥여객 버스(06:20 07:20 08:20 09:15 09:40 10:20 10:55 11:25 12:00 12:40 13:20 13:55 14:20 15:10 16:00 16:50 17:40 18:30 19:20. 대교까지 요금 9천100원. 2시간 소요)를 타고 남해대교에서 내리면 남해지맥 종주 산행 들머리다. 가천고개나 관동마을로 하산을 한 후 도보로 20분 거리인 고현면소재지 대사정류소(055-862-1908)에서 부산으로 오는 남해발 버스(6:20 7:10 7:50 8:20 9:00 9:40 10:10 11:10 12:00 12:50 13:15 14:05 14:35 15:25 16:15 17:05 18:20 19:20. 고현면 대사정류소는 10분 늦은 시각. 요금 9천900원. 2시간10분 소요)를 타면 된다. 진주로 나가면 막차 시간을 늦출 수 있다. '보물섬' 남해는 마늘과 화천 한우가 유명하지만, 청정 바다에서 나는 멸치와 각종 해산물이 맛깔스럽다. 특별히 맛집을 고르지 않더라도 시장이나 포구의 식당에서 남해 특유의 짭짤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산행 날머리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인 남해읍 재래시장에 가면 요즘 한창 제철인 멸치 쌈밥, 도다리 쑥국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문어와 멍게 등 각종 해산물도 푸짐하다. 산행 날머리 가천고개 유정가든(055-863-5116)의 돌솥밥도 좋다. 각종 나물을 넣은 돌솥밥(7천 원)과 밤 대추 등 약재를 추가한 영양돌솥밥(8천 원)이 있다. 된장찌개(6천 원)와 화천한우(120g 2만 원)도 있다. 이재희 기자 산행 문의: 라이프레저부 051-461-4164. 홍성혁 산행대장 010-2242-6608. 글·사진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출처] [산&산] <252> 남해 금음산 |작성자 시부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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