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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담소실 아들과 내게 근사한 점심을 사주신 35년전 내 직장 상사님들
앤드류엄마 추천 0 조회 74 25.03.14 05:2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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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14 13:33

    첫댓글 횟집에 점심이 참 맛있어 보입니다.
    공원같은 까페도 멋있구요.

    앤드류엄마 직장에서 근면, 성실하게 일하고
    또 부침성이 있고 대인관계를 잘하니
    부장님께서 그렉도 좋은 남편감이고
    앤드류엄마도 어른들한테 잘하고 성실한 좋은 아내감이라는걸 일찍이 아시고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결혼이 성사 됐군요
    또 여동생 취직도 시켜주시고...
    그 덕분에 여동생도 결혼 잘 하고...

    옛 상사 동료들이 앤드류엄마를 반가워하고
    근사한 점심도 사 주셨다니...
    앤드류가 좋은 분들과 점심먹으며
    좋은 조언도 듣고
    새삼 엄마가 얼마나 존경스러운 사람인가
    많이 배웠을것 같아요.

    35년전에는 과장님과 부서장님이셨던 분들이
    지금은 전무님, 사장님이 되셨군요
    요즈음 한국에 경제가 좋아져서
    큰회사 전무님, 사장님들은
    봉급을 아주많이, 미국보다 더 받으셔서
    아주 부유하게 사시는것 같더라고요

  • 작성자 25.03.17 05:09

    한국은 어른들의 호칭을 직장이나 조직의 마지막 직위로 대우해 주더군요.
    전무님은 전무님으로 퇴직하시고, 은퇴를 하셔서 전무님이시고,
    김 사장님은 이사님으로 은퇴하시고, 기술 서비스 비지니스를 창업하시고
    사장님이 되셔서 다들 김 사장님이라 하시더군요.
    제가 근무했던 직장이 한국에서 상위에 해당되는 회사라 대우가 좋았고,
    두분다 자녀들을 잘 키웠고, 퇴직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셔서 좋았습니다.
    제가 성실히 근무한것은 직장인으로서 당연한 것이었기에
    여지껏 저를 아껴주시는 좋은 상사님을 만난것은 좋은 상사님을 만난 덕분입니다.

  • 25.03.15 20:39

    좋은 회사를 다니시면서
    좋은 상사를 만나시고
    좋은 남편도 만나셨으니
    앤드류엄마님은 복이 많으시네요 ^^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데
    그런 복을 누리시는 것은
    앤드류엄마님께서 성실하신 분이고
    많은 분들에게 신뢰를 주는 분이라
    인간관계를 잘 맺게 된 것 같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은
    미스 김은 한국보다 미국이 더 맞을 것 같다?
    왜 그런 생각을 하신 것인지
    궁금하네요 ^^


  • 작성자 25.03.17 05:15

    제가 좋은 상사님은 만난 덕분입니다.
    제가 한국보다 미국이 더 맞다고 말씀하신것은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당시엔 한국 남자들이 순종적이고 나이 어린 여성들을 좋아했는데,
    제가 몇년씩 여사원회 회장을 했고, 노조 간부로 일을하면서
    부당한 것을 참지 못했는데다 제가 결혼적령기를 훨씬 넘긴
    노처녀였거든요. 결혼전 남편은 저보다 한살 더 많았고.
    남편은 저의 그런점이 아무렇지도 않았고.
    미국 친구들도 저보고 미국 잘 왔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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