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충청도는 많은 충신과 열사들이 태어난 충절의 고장이다
지세가 평탄하여 많은 농경지를 갖고 있었으므로 생활이 궁핍하지 않다 보니
사람들의 성품이 급하지 않고 유순하며 너그러웠고
무엇보다 체면을 중시했던 유학 사상을 받아들이므로써
눈앞의 이익보다는 명분과 의리를 소중히 여기면서
대쪽같은 절개와 체통을 내세우는
이른바 양반들의 선비 문화가 자리를 잡았던 곳이 충청도였다
그러나 일제의 을사늑약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빼앗기게 되면서
이른바 개인의 영달만을 추구하는 친일파들이 생겨났고
나라를 팔아 생긴 재산으로 그의 후손들들은 지금까지도 온갖 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리며
대대손손 명문가로 자림 매김을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5선 의원에 국회부의장을 했고
지금은 권력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는 친일파 후손이 바로 공주의 정진석이다
그는 윤석열의 참모로 들어가 제 2인자의 자리인 비서실장을 맡아
국내외의 모든 현안에 참여하고 있으며
윤석열이 감방에 들어간 뒤로는 내란수괴 대행인 최상목을
뒤에서 주무르며 전권을 휘두르는 중이다
이번 내란 수괴의 수족이 된 인물들 중에는
의외로 충청 출신의 동조자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지조와 절개를 내세우는 충청의 정신에 부합하는 인물보다는
충청인들을 비하하는 '핫바지' 놈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가장 핵심적인 내란을 저지른 인물이야 윤석열이 주범이지만
그에 동조하여 수하 노릇을 한 부하들은
상관의 명령에 따른 죄가 죄라면 죄일 수 있겠으나
나라가 통째로 흔들리고 있는데도
계엄이 잘못이 아니라느니 탄핵을 부정한다는 등의 억지 떼를 쓰며
내란 수괴를 영웅시 하려드는 벼락맞을 놈들까지 생겨나고 있는 중이다
전광훈의 광신도들과 대구, 부산의 극우들이 발광을 하는게
자신들의 절대 지지세력이라고 착각을 하여
오로지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에게 정권을 빼앗기면
자신들은 궤멸될 것이라는 위기감으로
헌재까지 공격하며 단말마처럼 날뛰고 있는 무리가 독버섯처럼 창궐한다
자신들이 살아남는 길은 오직 극우 세력의 지지를 받는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으며
나라야 망가지던 말던 진실이야 밝혀지던 말던
법원 난입자들을 변호하고 폭력선동을 하는 집회에도 낯짝을 들이 밀고
온갖 궤변으로 자신들을 합리화할 뿐 아니라
몽매한 국민들을 선동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내란 선동당은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아주 ㅁㅓㅇ청한 놈
자신을 4번이나 국회의원을 시켜준 당을 저버리고
비례대표석을 얻기 위해 지조를 바꾸더니 더욱 악랄해진 조배숙!
역시 21대에서는 민주당에서 할당해준 국회의원이었으나 배신으로 당을 바꾼 조정훈은
젊은 놈이 엉뚱하게 김대중 선생을 왜곡하고 모욕하는 주둥이로 국민들을 우롱했다
그는 윤석열에게 면회 간 사람들을 옹호한답시고
"김대중 선생도 감옥에 계실 때 면회 갔던 사람들이 있다"고 했는데
김대중 선생은 군부 독재에 무고하게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2년 반 동안 가족면회도 제지 당했었고
윤석열은 내란 수괴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데
감히 비교할 것을 비교해야 하지 않겠나 고얀놈!
콜라가 아니라 꾸정물같은 홍준표!
그는 홍장원에게 같은 홍씨라 부끄럽다고 했다는데
권력에 매몰된 네놈이 훨씬 더 부끄럽지 않나?
"지금이라도 윤석열 면회 가서 또 책임제 국무총리 시켜달라고 사정해보거라!"
생긴 얼굴처럼 처신도 얄궂은 충북지사 김영환!
충청 기관장들을 모아 윤석열 면회를 간다는데 "가거든 옥문앞에 꿇어 엎드려 통곡이라도 하렴!"
잘못은 제놈이 저질러 놓고
명령에 따랐던 수하들과 무릎맞침을 하며
그들 탓을 하며 닭잡아 먹고 오리발 내미는 윤석열!
일국의 대통령이었던 놈이 고작 부하들과 말씨름이나 한대서야 쪽팔리지 않냐?
"부하들은 내 명령을 따랐을뿐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
이놈에게 이런 말을 기대하는 건 진정 연목구어(緣木求魚)이겠지!
변호사들에게 조언도 듣고 심경의 변화도 생겼겠지만
군인다운 당당함을 잃고 있는 수도방위 사령관 이진우 중장!
"제발 똥별 소리 듣지 않게 진실앞에 당당히 서시길요!"
곽종근 특전 사령관
"가장 용맹한 부대의 사령관답게 끝까지 당당하십시요"
충청인의 절개가 무엇인지 보여주시길!
김현태 특임대 지휘관
계엄 실패후 보여줬던 당신의 눈물이 진정성있게 보여 가슴이 아팟더랬습니다만
증인으로 나온 세사람이 한마디씩만 진실을 얘기해도
"윤석열 네놈은 틀림없는 내란수괴이다"
탄핵음모론을 펼치기 위해
특전사령관과 수방사령관이 민주당에 회유당했다고 어거지를 쓰는 임종득 내란당 국개!
군 장성 출신이면서 후배들을 못난 군인들로 만들고 싶더냐?
임종득에 맞서는 부승찬
소령 예편이니 장성 출신인 임종득이 볼때는 같잖게 보일 수 있으나
말펀치로는 결코 뒤지지않는 스피커를 지녔다
"해보자능겨?"
윤석열이야 감옥에서 지낼만 하건 말건
요즘 '대통령 놀이'에 흠뻑 빠져 있는 최상목 내란수괴 대행!
"언제 이런 의전과 호사를 누려봐!"
정진석이 일일이 간섭을 하기는 하지만...!
사법판결을 받아봐야 하겠지만 사전 모의에 가담하지 않고
단순히 정신 나간놈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면
군인들은 군특성상 명령을 따라야 되는 조직이니
이들의 계엄 가담은 참작이 돼야할 것으로 본다
성웅 이순신 장군과 면암 최익현, 김좌진 장군,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등
많은 충신과 애국열사들의 충절과 기개가 서린 충청도에
조상들의 명예에 똥칠을 하는 핫바지 정치꾼들이 나타나
말로만 국민을 팔며 정작 나라를 어지럽히고
백성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패악질을 천연덕스럽게 자행하고 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조차 망각한 이 핫바지들은
오직 자신들의 출세와 이권만을 쫒아 어둠을 광명이라 부르짖으며
대명천지에서 후안무치하게 날뛰고 있다
참 더럽고 흉포한 이 놈들의 조상이 과연 한민족의 일원이며
충청의 얼을 나눈 충청인일까 자꾸 의심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