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고 설명서 보면 늦는다. 평소에 알아두자 완강기 사용법.
아파트나 숙박시설에는 화재대피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완강기인데요, 화재가 발생해 현관문이나 복도로 대피할 수 없다면 베란다나 객실 창문을 통해 지상으로 탈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화재가 난 위급상황에서 설명서를 보고 설치할 수 있을까요? 평소에 익혀둬야만 위급상황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uminseo142918 hours ago
교육 영상인데 정확하게 알려주셨음 좋겠네요. 고정핀을 왜 뽑아야하는지 이유가 없으니 덧글들이 난리네요 카라비너 잠금은 잠그는 쪽이 아래로 가야 안전합니다 하강자는 양손을 살짝 앞으로 내밀어 얼굴을 박거나 쓸리지 않도록 벽을 살짝 밀면서 내려와야합니다
@ggold93641 day ago
일반인 수준이면 어떤지 모르겠지만 머리만 잘 도는 사람이면 충분히 사용가능하고 또 한명만 사용법을 알고 있으면 여럿을 살릴 수 있다고 봄 다만 마지막에 건물을 발로 짚고 내려오는 부분이 실제 수행이 어려워 보인다 설명도 외벽을 향해 두 손을 벌리고 라는데 그게 어떤 동작인지도 모르겠고 여자가 저걸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 쭉 떨어져서 다칠 것 같은데 도르래에 저항을 줘서 하강 속도를 일정 이하로 낮춰주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
@garonamu6 days ago
아니 완강기에 안전핀을 안보이게 꽂아놓으면 화재시 연기에 가려 보일지.. 적어도 안전핀에 노란끈 손잡이끈을 달아놓던가 가느다란 케이블타이로 묶어놓던가 하지 .. 케이블타이는 끊을필요없이 그냥 꺽으면 그냥 끊기는데
@user-gl6zk6nn5j3 days ago
최소한의 탈출 장치가 있는 건 정말 좋은 일이지만, 우려 되는 상황이 좀 있네요. 아파트 완강기 위치가 동일 라인 기준에서 같은 곳인데 위, 아래 사람끼리 부딪히지 않고 안전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 겁먹고 매달려서 길을 막으면 윗 사람도 겁이 나는데 침착하게 회피가 될지? 다음 사람이 탈출 하려면 완강기라 올라가야 하는데, 여러 줄이 꼬이진 않을지? 어린 자녀는 홀로 탈출 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성인이 안고 가야 하는지?
@ACEALLSTAR22 hours ago
소방안전관리 교육가면 매번 듣는 내용이지만 호텔 미만의 숙소에서는 자살 방지로 완강기 자체를 떼어버린곳도 많고 노래방의 경우는 소방벨을 누르면 노래방안의 전력이 차단되어 노래소리때문에 사람들이 대피하라는 말을 못듣는 불상사가 없게 설계가 되어있는데 그마저도 술마시고 장난으로 눌러서 노래방 손님들의 항의에 못견뎌 그 선을 떼어놓는경우가 많아 실제 화재시 빠른 대피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user-wg3ci3mj2w3 days ago
불나고 정신없는 와중에 누가 저 절차를 기억하고 제대로 실행할까 좀 더 간편화 시켜라 너무 구식이라 생각되지않니
@user-fo2dm3ez6y1 day ago
사용해도 되는 상황과 아닌 상황을 구별할 방법이 궁금합니다. 어차피 높은 층에선 못 쓸거고 설치도 낮은층에 되어있을걸로 아는데 낮은 층인 내 위치보다 더 높은 곳에서 불이 난 거라면 계단으로 대피하면 그만이고 같은 층에 불이 있는데 문 밖으로 못 나가는거라면 쓸 수도 있겠으나 만일 아래층이나 그보다 더 낮은 층에서 불이 난 거라면 창문 열면 불길이 밑에서 올라오거나 유독가스를 마시게 되는건 아닌지, 혹은 아래층쪽 창문에서 새어나오는 불길 때문에 타고 내려가다 내가 타버리는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user-sv5ct1cj7s3 days ago (edited)
원주소방서 완강기 사용법 홍보 영상에 자막은 두 팔을 벌리고 내려가라고 하는데 왜 시범자는 줄을 잡고 내려갈까요? 원칙대로라면 시범자는 줄을 잡는게 아니고 양손을 뻗어 벽을 밀치면서 내려가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시범이 잘못된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