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table width="680" height="500" title="사랑해와 함께" bordercolor="#808080" bgcolor="white" border="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tbody>
<tr>
<td><pre><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232385E5E001C3B" class="txc-image" width="6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엘그레코공원.jpg" actualwidth="680" id="A_99C232385E5E001C3B1F2D"/>
<center>엘그레코 공원 - 박정해 시인화가 2014作</center>
<TR>
<TD><pre> <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black" face="베두나" style="font-size: 10pt;">
<B>가을의 슬픔</b>
공원에는 춤추는 리듬 분수
파리 구시가지 건물 같은
오랜 벽돌아파트에
해 그림자 두텁고
참나무 잎 떨어져 구르는 놀이터
한 여인이 검정 운동화 발로 원을 돈다
앉아있는 벤치의 발치를 스쳐가
놀라 일어나 걸음을 옮길 때
봉오리 접는 무궁화와
몇 송이 여름꽃가지 흔드는 화단의
스산한 바람
멀리 숲은 단조의 음계로 눕고
아코디언 연습을 하는 노인들
1940년대 비가를 알고 있다 아버지가 사랑한 노래
잉크 냄새 배인 활자들
그 푸른 새벽 신문을 두고 가신 아버지
종말을 고한 옛 다리派의 예술가처럼
가을은 황금빛 향연
그리고 이별의 슬픔으로 온다
- 박정해 시인화가
<p style="text-align: left;">
<img width="257" height="194" class="txc-image" id="tx_entry_43886_"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5DC44565D31BB21" actualwidth="257"/>
<p style="text-align: left;">
사는게 고통일 때...
또한 인간은 인간만이 가지는 인식 능력으로 인해서
항상 남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고통을 자초한다.
다른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타인의 불행은 나의 행복
이다'라는 말처럼 타인의 불행을 보면서 자신이
행복한 처지에 있음을 다행으로 여긴다.
그러나 인간의 욕망은 한이 없다.
따라서 우리는 보통 자신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면서 만족하기보다는 자신보다 더 나은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면서 배 아파한다.
- 도서: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저자: 박찬국
출판: 21세기 북스에서
<p style="text-align: left;">
<img width="257" height="194" class="txc-image" id="tx_entry_43886_"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5DC44565D31BB21" actualwidth="257"/>
<p style="text-align: left;">
아직도 여름이 뜸을 들인가 봅니다
조석으로는 초가을 날씨인데
낮에는 더위가 물러설 줄 모르는 하루가 되는군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가는 길은 늘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iframe width="700" height=" 400"src="https://www.youtube.com/embed?autoplay=1&loop=1&playlist=Zi-C6cmTjU0,Os47nMrjw_Y,P0-N2b8QPOI,q8AuPWZNxpY,FBrRpCzy6nk,AFqnPJlSzxM,ek9LKDjgshU,NaGl3vc1Oj8,Z8uzzh-L0KI,I7njAyBjcRc,"; frameborder="0" allow="autoplay" allowfullscreen></iframe>
<pre><font color="black" face="베두나" style="font-size: 10pt;"><center>
<p style="text-align: left;">
흐르는 곡...<img width="300" height="40" title="사랑해와 함께" class="tx-daum-image" style="width: 300px; height: 44px; 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2.blog.daum.net%2Fimage%2F17%2Fblog%2F2008%2F09%2F11%2F21%2F47%2F48c913098a2a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26,0" isset="true"><p style="text-align: left;">
01. Caccini Ave Maria - Piano cover
02. 5 Pieces by Hans Zimmer Iconic Soundtracks Relaxing Piano 20min
03. For the Love of a Princess (Braveheart Theme) - Celtic multi-instrumental
04. A. Dvořák: Songs My Mother Taught Me (Stunningly Beautiful)
05. Titanic Soundtrack - Hymn to the Sea
06. Braveheart Titanic Piano Suite - A James Horner Tribute Jacobs Piano v720P
07. Céline Dion - Ave Maria (Official Audio)
08. Schubert-Liszt Ave Maria Michal Cohen
09. 차이코프스키: 가을의 노래
10. Ave Maria / Celine Dion
<audio style="width: 300px; height: 45px;" src="https://blog.kakaocdn.net/dn/ceHfhS/btrwhUVoYnW/rJ7JESnh6xisTV0eXGKc2K/tfile.mp3" loop="" controls=""></audio>
모짜르트: 세레나데 13번 2악장 '로망스'
<audio style="width: 300px; height: 45px;" src="http://a.tumblr.com/tumblr_n4dslziHIF1syslh4o1.mp3" loop="" controls=""></audio>
Ave Maria / Celine Dion
</td></tr></tbody></table>
"><div data-ke-class="article"><table width="680" height="500" title="사랑해와 함께" bordercolor="#808080" bgcolor="white" border="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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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엘그레코 공원 - 박정해 시인화가 2014作</center>
<TR>
<TD><pre> <p style="text-align: left;"><font color="black" face="베두나" style="font-size: 10pt;">
<B>가을의 슬픔</b>
공원에는 춤추는 리듬 분수
파리 구시가지 건물 같은
오랜 벽돌아파트에
해 그림자 두텁고
참나무 잎 떨어져 구르는 놀이터
한 여인이 검정 운동화 발로 원을 돈다
앉아있는 벤치의 발치를 스쳐가
놀라 일어나 걸음을 옮길 때
봉오리 접는 무궁화와
몇 송이 여름꽃가지 흔드는 화단의
스산한 바람
멀리 숲은 단조의 음계로 눕고
아코디언 연습을 하는 노인들
1940년대 비가를 알고 있다 아버지가 사랑한 노래
잉크 냄새 배인 활자들
그 푸른 새벽 신문을 두고 가신 아버지
종말을 고한 옛 다리派의 예술가처럼
가을은 황금빛 향연
그리고 이별의 슬픔으로 온다
- 박정해 시인화가
<p style="text-align: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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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
사는게 고통일 때...
또한 인간은 인간만이 가지는 인식 능력으로 인해서
항상 남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고통을 자초한다.
다른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타인의 불행은 나의 행복
이다'라는 말처럼 타인의 불행을 보면서 자신이
행복한 처지에 있음을 다행으로 여긴다.
그러나 인간의 욕망은 한이 없다.
따라서 우리는 보통 자신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면서 만족하기보다는 자신보다 더 나은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면서 배 아파한다.
- 도서: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저자: 박찬국
출판: 21세기 북스에서
<p style="text-align: left;">
<img width="257" height="194" class="txc-image" id="tx_entry_43886_"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5DC44565D31BB21" actualwidth="257"/>
<p style="text-align: left;">
아직도 여름이 뜸을 들인가 봅니다
조석으로는 초가을 날씨인데
낮에는 더위가 물러설 줄 모르는 하루가 되는군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가는 길은 늘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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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color="black" face="베두나" style="font-size: 10pt;"><center>
<p style="text-align: left;">
흐르는 곡...<img width="300" height="40" title="사랑해와 함께" class="tx-daum-image" style="width: 300px; height: 44px; 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2.blog.daum.net%2Fimage%2F17%2Fblog%2F2008%2F09%2F11%2F21%2F47%2F48c913098a2a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26,0" isset="true"><p style="text-align: left;">
01. Caccini Ave Maria - Piano cover
02. 5 Pieces by Hans Zimmer Iconic Soundtracks Relaxing Piano 20min
03. For the Love of a Princess (Braveheart Theme) - Celtic multi-instrumental
04. A. Dvořák: Songs My Mother Taught Me (Stunningly Beautiful)
05. Titanic Soundtrack - Hymn to the Sea
06. Braveheart Titanic Piano Suite - A James Horner Tribute Jacobs Piano v720P
07. Céline Dion - Ave Maria (Official Audio)
08. Schubert-Liszt Ave Maria Michal Cohen
09. 차이코프스키: 가을의 노래
10. Ave Maria / Celine D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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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 세레나데 13번 2악장 '로망스'
<audio style="width: 300px; height: 45px;" src="http://a.tumblr.com/tumblr_n4dslziHIF1syslh4o1.mp3" loop="" controls=""></audio>
Ave Maria / Celine Dion
</td></tr></tbody></table>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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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쇼펜하우어의 좋은글을 올려주셨군요 제 작품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 낭독회는 잘 진행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인간은 인간만이 가지는 인식 능력으로 인해 항상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고통을 자초한다."
딱 맞는 말씀입니다. 삶이란 행복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인데 참 미련하죠?
저를 두고 올리신 말씀 같아 속은 뜨끔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