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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일과 에너지 교재 연구하다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위 상황을 (질량 m인 물체의 위치 에너지 감소량)=(말뚝에 한 일의 양)으로 설명하고, 말뚝에 한 일의 양은 f(마찰력)Xs(이동거리)로 설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엄밀하게 접근할 경우, 에너지 보존 법칙을 사용하면 말뚝의 질량, 말뚝과 추가 s만큼 더 이동한 거리도 고려하여 아래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gh=s{f-(m+M)g} (M: 말뚝의 질량)
위 그림에서의 f는 제가 쓴 식의 {f-m+M)g}항으로 퉁친 경우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또한 위 상황은 탄성 충돌로 보아야 하나요? 흔히 추가 말뚝과 붙어서 이동하는 상황이라면 완전 비탄성 충돌인데, 이 경우는 충돌 전 운동 에너지가 손실되지 않나요?
첫댓글 지나가다 남깁니다
1) 중력은 일반적으로 보존력 conservative force 입니다 - 항상 에너지가 보존되는 개념이 맞다고 보셔도 됩니다
2) 네 사고를 깊게 하시네요, 마찰력이라 함은 모든 고려하는 외부 상황에 대한 결과만 모은 전자기적 힘 (?) 으로 여기서는 나무도막과 못의 충돌 효과를 모두 고려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못의 순수 마찰력 (?) 을 f' 라고 하면 최종 마찰력 f 은 나무도막이 와서 박은 효과(?) 로 인해 조금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아무쪼록 깔끔한 식인 mgh = fs 가 나오게 됩니다, f를 뭘로 정의하느냐에 따라 약간 생각할 거리가 많긴 하지만요!
감사합니다 :)
1)번 추가 질문 드려요
보존력이랑 충돌 되는 것이 어떻게 에너지가 보존 되는지 추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mgh+mgs+Mgs가 (추-도막)계의 처음 위치 에너지였고, 이들이 모두 마찰력에 의한 일로 전환 되기 위해선 탄성 충돌로 볼 수 밖에 없는 것인가요?
@at1206 1) ’마찰력에 의한 일로 전환되었다‘ 가 ‘비탄성 충돌이 일어나 에너지가 보존되지 않았다‘ 와 동일한 말이기도 합니다, 이 경우 나무 도막과 못에 한정한 닫힌 계 (closed system) 에 해당하는 것이고,
2) 중력 퍼텐셜 에너지가 마찰에 의한 에너지로 전환되어 에너지가 보존된다고 하여도 됩니다. 이 경우 계 (system) 의 범위는 더 넓어지겠지요.
보존력과 탄성충돌이라고 해서 제가 혼란을 드린 것 같네요 - (위에 수정했습니다)
계 (system) 의 범위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에너지가 보존된다고 말할 수도 있고, 에너지가 손실 된다고 말할 수도 있어요
나무도막과 못 으로만 이루어진 닫힌 계 일 경우, 중력 퍼텐셜 에너지의 감소량이 모두 마찰로 손실된 다고 보고 (첫번째 식) 비탄성 충돌이며 에너지 보존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그럼 저 상황에서 나무와 말뚝이 충돌한 직후 합쳐진 두 물체의 속력을 각각 구하라면 운동량 보존과 완전 비탄성 충돌로 계산하면 되는가요? 이 부분이 에너지가 보존되어야 한다는 것과 상충되서 혼란입니다 ㅠㅠ 완전 비탄성 충돌은 에너지가 손실되지 않나요?
@at1206 충돌한 직후의 속력을 구하는 것은 손실되(고 있는) 정확한 에너지의 양을 모르므로 무의미합니다 - 모두가 정지했을 때 총 손실양이 나오는 것이죠
완전 비탄성 충돌은 마찰로 인해 에너지가 손실되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