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rickoh.com/about_me_korean.html
Erick Oh, 오수형
픽사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분이십니다.
(미국시민권자이시겠지만 ㅎㅎ;;)
인사이드아웃 아직 안봤는데 극장에서 보게되면 눈 크게뜨고 찾아보려합니다.
디즈니에 계신 김진씨는 많이 아시는데 이분은 잘 모르시는 것 같더라구요.
오수형씨가 인사이드아웃 개봉을 기념하여 페이스북에 남긴 말입니다.
Finally Pixar's new feature film Inside Out is opening in theaters in Korea this Thursday. 3 more days to go! smile 이모티콘
드디어 이번주 목요일 7월 9일, 2년만에 발표하는 픽사 신작 '인사이드 아웃'이 한국에서 개봉합니다. 프랑스 칸 국제 영화제에서의 시사회를 시작으로 미국에서 지난 3주간 상영되는 동안, 가장 창의적이고 깊이있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찬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한국 관객분들, 친구들과 가족들과 드디어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굉장히 벅차네요. '인사이드 아웃'은 다른 이전 픽사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실은 '어른을 위한 동화'입니다. 감정의 변화, 생각의 흐름, 기억과 망각, 동심과 성장통, 그리고 일상과 시간에 휩쓸려 무엇을 잃어버리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하게되는 무뎌짐까지.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또 성장하면서 겪는 즐거움과 아픔 그리고 슬픔을 조금은 서글프지만, 재미있고 신선하게 풀어냅니다. 이 작품을 이끌고 연출한 (제가 무척 존경하는) Pete Docter 감독을 포함해 실력있으면서도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한, 여러가지 추억이 담긴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뜻깊은 작품이기 때문에, 부디 많은 분들이 '인사이드아웃'을 감상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첫댓글 쓰신 내용이랑 링크도 잘 봤어요. 유투브서 이분 작품중 GUNTHER란게 있는데(#1-6) 재밌고 으응?하게 되네요 ㅋ
http://durl.me/9c2k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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