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산 등산코스
간단한 산행이라 생각하고 올라간 금병산... 4시간이 넘는 산행이 무척이나 힘든 산행이였습니다.
김유정 생가에서 시작한 산행은 원창고개로 내려왔습니다. 마중나오신 김영균 집사님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아이들도 앞서서 올라가는데 저는 뒤에서 쳐져서 오히려 산행에 방해만 된 신세가 됬지요..ㅠ.ㅠ
그러나 이 초가을 산행 후 상쾌함은 아주 좋더군요.
다음에 또 금병산 갈까요?...(근데요...너무 힘들어요ㅠ.ㅠ)
이렇게 임집사 내외와 아이들 그리고 우리 두사람.. 6명이 산에 올라 추석에 먹은 기름기 다 뺐습니다.
춘천시가 한눈에 내려 보이는 경치가 아주 환상입니다.
첫댓글 저기 ~~ 봉의산까지 날아가고 싶다 ... jin
성은 금이요 이름은 병산이 .... 비석 뒤에서 사진이라 .... ㅎㅎㅎ .... jin
어.....기맥힌 장면이 누락 되었네요. 전집사님이 쑥쓰러우신가봐요. 허..참. 등반의 맛을 다음에 같이 하실분은 적극 참가하세요. 맛이 꽤 괜챦아요.
힘드셨겠네요. 네시간 동안 산을 타고 저녁에 떼제 기도회에 나오셨으니.... 그나저나 김영균 집사님이 마중을 다니시니 감동적입니다. 앞으로 산을 넘어 간다음에 김영균 집사님께 연락드리면 되는건가요?
금병산 한 번 가봐야지 하면서 몇년을 벼루던 산인데 드디어 정상을 밟았습니다. 모기떼들, 뱀, 밤도 만났구요. 서로 찐하게 사랑하는 전집님부부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원창고개로 데리러 와달라는 부탁을 흔쾌히 받아주신 김영균집사님께 정말 감사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