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거짓되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이렇게 불 같이 맹렬하게 또는 방망이로
때려서 부스러뜨려서라도 바꾸어 놓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광야 40년의 세월을 통해 모세의 혈기를 죽여서 세상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으로
바꾸셨고, 바울 역시 예수님께서 직접 그에게 나타나셔서 계시하심으로 그가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것을 한순간에 내려놓는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계시로 알게 된 이러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즉 비밀을 이방의 교회들에게 편지로 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쓴 편지들 즉 신약성경에
기록된 바울의 서신들을 읽는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인 뿐만이 아니라 이방인들까지도 구원해주시는 구세주이심을 사도바울이 안 것처럼 그들도
깨달아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방인이었던 우리 역시 사도바울의 서신들을 읽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건을 알게 되었고, 또한 그리스도의 부활과 재림을 믿게 되었으며
따라서 그분을 우리의 구세주로 영접함으로 구원을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훼방자였던 바울이 충성스러운 일꾼으로 변화된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은
감옥에 있으면서도 감옥이 아닌, 감옥과 비교할 수 없는 훨씬 좋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편지를 썼습니다. 지금 당신은 어떤 곳에 있습니까?
감옥 안에 갇혀있습니까? 감옥보다는 나은 곳에 있습니까? 만약 당신이 감옥에 갇혀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당신도 사도바울처럼 당신보다
더 형편이 좋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편지를 쓸 수 있습니까? 아니면, 당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당신을 도와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편지를 쓸
것 같습니까?
바울은
감옥 안에서도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감옥도 아닌 신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 좋은 환경 속에서 왜 찬양을 부르지 않습니까? 왜
기도하지 않습니까? 왜 열심히 전도하지 않습니까? 지금은 이메일이라는 좋은 도구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또 핸드폰으로도 얼마든지 메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편지를 부치는 것도 바울시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편리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당신이 할 일이 무엇입니까? 바울처럼 편지를 쓰던가, 아니면 좋은 복음의 글을 찾아서 당신이 알고있는 사람들에게 보내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밖에 나가서 전도를 못한다면, 바울처럼 편지라도 써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바울은 자신이 쓰는 편지가 이렇게
성경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저 한 영혼, 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썼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편지가
성경이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바울과 같이 나 자신은 감옥과 같은 곳에 있고, 고통스러운 상황 가운데 있을지라도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바울을 통해 많은 교회가 세워졌고, 그를 통해 많은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된 것처럼 우리를 통해
많은 교회가 세워지고, 나를 통해 많은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역사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아니 지금 당장 메모를 해봅시다. 내가 편지를 보내주어야 할 대상들은 누가 있는지? 그리고 그들에게 어떤 복음의 말씀을 전해주어야 할지 기도해
보고 실천에 옮기셔서 바울과 같은 귀한 전도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받은 은혜와 감사의 제목은?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모세처럼
저 역시 미워하는 이들을 마음속으로 살인했던 죄인입니다.
사도바울처럼
열심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이들을 찾아서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아 이러한 죄인도 주님의 가족으로 만들어주셔서 주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도록 해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저는
사도 바울처럼 감옥에 갇혀있지도 않고 편한 집에서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이들을 향한 영혼을 사랑하는 불타는 마음이 너무 부족했음을
고백합니다.
오히려
바울과 비교해서 모든 것을 갖추고 살고있으면서도 감사보다는 불평을 하며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삶은 결코 주께서 원하시는 삶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을 일이라는 것을 알았사오니 오늘부터는 저도 사도바울과 같은 마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저에게
성령충만함을 허락하셔서 세상을 품고 세상을 향해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제가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제
입에서는 항상 주를 향한 찬송이 흘러나오게 하시며, 이웃을 향해서는 복음을 전하며 사랑으로 권면하고 위로하게 하여 주옵소서.
과거에는
저도 사도바울처럼 훼방자이며 핍박자이며 죄인중의 괴수였지만, 오늘 이시간부터는 주님의 충성된 종이 되어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저를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셔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주님을 전파하며 주님께 영광이 돌아가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
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