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윤석열의 비상계엄으로 혼란에 빠진 국가위기 상황에서
윤석열을 파면하려는 헌재의 결정이 드디어 가까이 닥아온 것 같다
아무리 그가 주장하는 대통령의 통치 행위이고 불상사가 일어나지는 않았다 해도
엄연히 국가에 커다란 손실을 가져온 것 자체가 씻지 못할 내란 행위임에도
억지 변명과 치사한 부하 탓을 하며 세평방을 들락거리는 모습은
또 한 번 국민으로 하여금 허탈감에 빠져들게 한다
그런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국민의힘 여당 국회의원들의 행태가 참으로 꼴볼견이다
계엄이 발령되자 마자 국회의 해제 의결을 방해하고자
여당 의원들을 국회가 아닌 제3의 장소로 소집했던 추경호(원내대표)나
윤석열의 전화 한 마디에 똥줄이 빠져라 도망쳤던 김기현(당대표)이나
모두 판사출신과 경제각료 출신의 엘리트인데 얼간이 노릇을 하는 이 놈들은
이제와서도 윤석열 편을 든답시고 눈을 꿈벅거리며
기자들 앞에서 헛소리를 지꺼리는 작태를 보이는데
제 말처럼 "진퇴가 분명"해서 다시 설치고 다니는 것일까?
언제나 말썽의 중심에 서기 좋아하는 홍준표(대구시장)란 놈도 참 허접한 인간이다
그토록 명태균이와는 말 한마디 섞지 않았다고 큰소리 치더니
그의 녹음이 나오자 인사 정도만 했다고 또 거짓말로 사람들을 우롱한다
아래 사진은 홍준표 마누라가 전한길을 만난 사진인데
지금이야 극우들의 지원을 얻으려 마누라를 보내 친하척 하지만
사태가 불리해지면 또 언제던지 이마저도 시치미 뚝 떼고 딱 잡아 뗄 놈이다
전한길
도대체 이놈의 정체는 뭐냐?
직업이 한국사 강사라면서 무슨 60억 연봉을 받느니 하며 큰소리 치는데
실제 그는 개인 채무가 몇십억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오로지 극우들과 맹목적인 광신도들을 이끌며
자극적인 쌍소리로 윤석열을 옹호하고 이재명을 욕하는
전광훈이가 부럽기만 한 새로운 개신교 집단 '세이브코리아'가
나팔수로 내세운 일개 일타 강사에 불과한데
그의 '주둥이빨'이 극우집단에게 먹히고 있다는 사실은 참 서글픈 일이다
세이브코리아란 이 단체는 코로나 사태 당시 교주 이만회가 졸경을 치뤘던 신천지의
손현보 목사가 이끄는 단체로 알려져 있고 전한길은 '여의도침례교회' 교인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부산, 대구에 이어 광주에도 수많은 신도들을 버스로 이동시켜
허무맹랑한 소리를 지껄이며 이른바 전광훈이와 키재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어쨋거나 전한길이 거짓선동으로 집회에서 이름이 뜨자
같은 한국사 강사인 황현필이도 전한길을 비토하며 입지를 높이려 하고 있다
진보였던 극우였던 '사실'만을 갖고 얘기를 해야 되는데
자극적인 언어로 가짜 뉴스를 남발하여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짓은
개인적인 영달이 아니라 국민들을 어지럽게 하는 악랄한 범죄라고 본다
날씨가 풀리면 기어나오는 낙지처럼
대선 분위기가 잡히는 듯 싶자 다시 꿈틀거리는 이낙연!
아무리 정치가 죽기살기로 싸우는 총칼없는 전쟁터라지만
상대와는 싸우지 않고 옆에서 아군을 찌르는 야비한 짓은
절대 정치 금도상 용서받지 못할 행위라네!
고민정과 나경원
이른바 문빠인 고민정은 이재명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비명계이지만
가끔은 쓴소리 바른소리도 서슴치는 않더라!
반면 김건희 눈밖에 나는 바람에 집권 세력에 끼이지 못했던 나경원은
핍박(?)을 받았으면서도 윤석열 옹호에 나섰는데
의리가 있어서인가 윤석열의 극우세력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인가
그가 보여주는 행위 보따리는 늘 얄밉고 살갑지 못하다
이 여자 참 낯두꺼운 여자이다
대전 mbc 사장을 하면서 법인 카드로 3억원이 넘게 과소비를 했고
방송통신위원장에 임명되자마자 방송법을 무더기로 통과 시키는 바람에 탄핵이 됐었는데
탄핵이 기각되자 대단한 전공을 세우고 돌아온 장수처럼 우쭐대며
mbc를 비롯한 윤석열에 비판적인 방송들을 쥐고 흔들 기세이다
윤석열의 수거 대상에는 가톨릭 사제들인 '정의구현 사제단'도 명단에 들어있다는데
어떤 치사한 언론은 몇백년 전에 죽은 서양의 신부를 성범죄자로 보도하여
신부들의 비윤리성을 부각시키려 하기도 했다
"베락을 맞을 놈들!"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던 12. 3 계엄 당시 윤석열은 계엄군에게 지시하여
국회의원들을 "싹 다 잡아 " 처리하려 했던 정황이 들어났는데도
여전히 뻔뻔하게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계엄을 실행했던 군부의 별들
그 중에 박완수 계엄 사령관은 청문회에 나와 증언하는 것을 보면
저 자가 별 네개를 단 장군인지 의심이 간다
저런 장수 밑에서 국가에 전쟁이 났다면
우리 군이 과연 제대로 된 전쟁 수행을 할 수 있었을까?
계엄 당시 상황을 낱낱이 밝히는 곽종근 특전 사령관과는 달리
모든 걸 알고 있으면서도 대답을 회피하는 음흉한 방첩사령관 여인형,
마치 국회와 국민을 깔보는 듯한 문상호 정보사령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서도 계엄 당시의 고백과는 달리
말을 바꾼 비겁한 수도방위사령관 이진우는
군인정신을 어디로 팔아먹었는지 병사들 보기에도 한심한 놈들이다
어차피 윤석열의 죄상은 만천하에 드러났고
그가 파면되면 대선은 다시 치뤄져야 할 것이다
윤석열은 갑자기 굴러떨어진 막강한 권력의 대통령이 되고나자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자신에게 충성하는 놈들에게만 포상을 하고 요직에 기용하며
핵관 찐핵관으로 인물을 가리는 것은 물론
야당이 다수 의석인 국회를 무시하며 오만을 뽐냈다
용산 궁궐에 앉아 간신과 아첨배에 둘러싸여
제 말만 지꺼리다 보니 총선에서 무참하게 패배했고
참패 결과를 엉뚱하게 부정선거 탓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제무덤을 제가 파고 떨어진 꼴이 돼버렸다
인정을 하지 않으면서도 내란당은 사태가 대선국면으로 치닫자
권력의 달콤함을 귀신같이 알아내는 하이에나 감각으로
이리저리 코를 벌룸대는 민망함을 보이고 있다
여당 대통령 후보에 김문수가 여론조사에서 계속 1위를 지키고 있자
재빨리 그의 곁으로 모여드는 민첩함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국민이 바라는 나라의 안정은
빨리 헌재 결정이 나오고
정치인들의 정당한 대결로 지도자기 뽑혀
신속하게 나라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급선무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던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를 슬기롭게 이끄는 것이
다음 대통령이 꼭 실천해야 될 일이고
국민은 누가 대통령이 되던 승복을 하여 지금같은 극력대결을 즉각 멈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