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보연(중국 지묵당 中國 智默堂)은
2013년도에 중국의 천진, 광조우, 심천등의 대도시에서 열리는 국제 차박람회에 참가하였습니다.
2014년은 이번 5월7~10일 사천성 성도의 국제 차 박람회.
5월17~20일까지 천진시에서 열리는 국제차박람회 등 올 해 중국 8대 대도시에서 개최하는
국제차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인의 회사인 지묵당(智默堂茶厂)에서 생산한 보이차를 바이어와 차인들에게 선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2014년 5월7일~10일까지 열리는 사천성 성도국제차박람회장에서 지묵당 부스를 꾸미는 모습입니다.
이번 성도차박람회에는 저는 이곳 운남에서 차를 만드는 일이 바빠 가보지 못하고
17일 천진시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가서 얼굴을 보일 예정입니다.
작년에는 부스 면적이 18평방미터였는데 올해는 참가하는 박람회장들의 운보연(智默堂)의 전시관 면적이
최소가 54평방미터라서 좀 작년보다는 모양새가 나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ㅎㅎ.
지묵당 보이차는 그동안 지묵당 차를 구입한 매니아층을 통해 중국 각지에 꾸준히 알려지고 있어선지
요즘들어 거찾아오는 이들이 제법 많아져 저로서는 괜찮은 현상이라 생각되는데 ,
이런 시기일수록 더욱 더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차를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겠지요.
다들 고급보이차로 인식을 하고 있어서 전시관을 꾸미는데에도 신경을 많이 쎠야한다고 주변에서 조언을 많이 하더군요.
그런데 .. 워낙에 넉넉한 살림으로 시작을 한 처지가 아닌지라
사실 그들의 조언대로 하기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머 적당히..... ㅎㅎ.
제가 맹해에서 보낸 금년도 순료고수 쇄청모차들은 아직 도착을 하지 않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5울1일 물류회사에서 배송한 차들을 접수했는데... 6일이 지났는데도 아직이라... 중국인 넓은 것인지
그 물류회사가 좀 느린 것인지..... 참!
차 박람회장의 모든 전시관에는 반드시 차를 마시는 자리가 준비됩니다.
저는 박람회 준비 현장에 가지 못해서 보내 온 사진으로만 보는데 아마 차 마실 수 있는 자리를 3곳정도 준비한 것
같습니다. . (작년에 좁은 전시관에서의 경험이 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차를 소개하는 곳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지요..
박람회장에 오는 모든 이들이 차 상인들이 아닙니다.
차에 대해 궁금함이 있는 이들도 있고 , 올 해 차가 어떤 차가 좋은지 맛보고 싶어서 오는 차인들도 있습니다.
차는
경제활동의 기초도 되지만
그 보다 앞서 사람과 사람사이를 즐겁게 엮어주는 좋은 매체이기도 합니다.
한국 사람이 보이차의 본고장인 운남에서 보이차를 생산하고 중국의 차인들에게 선 보이는 자리.
다시 소식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운보연의 차가 우리가 아는 것보다 중국에서 더 명성이 높다하니 기분이 좋네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점점 발전 되어 가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다 모든 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