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안 가쁘게 만보 걸으면?!” 비만 전문의가 일상 속 운동만으로 충분히 감량할 수 있다며 추천한 방법은 당장 실행각이다
“숨 안 가쁘게 만보 걸으면?!” 비만 전문의가 일상 속 운동만으로 충분히 감량할 수 있다며 추천한 방법은 당장 실행각이다© 제공: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비만 전문의 오상우 교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비만 전문의 오상우 교수가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천한 운동은 바로 ‘계단 오르기’였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오상우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상우 교수는 “건강에 가장 해로운 지방은 내장지방”이라며 “스트레스 조절만 잘하더라도 살 빠지는 게 생각보다 원활해진다”라고 밝혔다.
“숨 안 가쁘게 만보 걸으면?!” 비만 전문의가 일상 속 운동만으로 충분히 감량할 수 있다며 추천한 방법은 당장 실행각이다© 제공: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운동할 것.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어 그는 “스트레스 호르몬은 살이 안 빠지게 하는 주범”이라며 “그래서 환자들한테도 ‘즐기면서 살을 빼라’고 말한다. 어떻게 즐기면서 살을 빼냐고 하는데 ‘내가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 거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크다”라고 덧붙였다.
아침 운동과 저녁 운동 중에서는 ‘아침 운동’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을 하고 나면 하루 종일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심지어 밤에 잘 때도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있고, 잘 때 에너지를 탄수화물이 아닌 지방을 분해해서 쓴다. 운동을 하면 지방도 잘 타고 비만 조절에도 좋고 에너지를 연소하는 데 큰 도움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숨 안 가쁘게 만보 걸으면?!” 비만 전문의가 일상 속 운동만으로 충분히 감량할 수 있다며 추천한 방법은 당장 실행각이다© 제공: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숨이 가빠야 운동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특히 오상우 교수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일상 속에서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가장 좋은 방법은 계단 오르기”라고 추천했다. 그는 “같은 평지를 걷더라도 만 보 걸었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숨이 가빠야 한다. 안 가쁘고 만보를 걸으면 노동을 한 거지 운동을 한 게 아니다. 숨이 가쁜 운동을 반복적으로 해줘야 한다. 숨이 가쁜 과정이 지방을 연소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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