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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댓 금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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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졸업 1년 후 이것저것 해보다가 다시 임용을 해보자고 다짐해서 알바 병행하며 다시 전공공부를 시작한 생물교육과 졸업생입니다.
졸업 전에 ㄱㅊㅇ 총론 인강을 다 듣고 필기도 꼼꼼히 해놨는데 이미 2년 가까이 지나서 그런지 (현판 개정 전 인강을 들었습니다)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단권화를 한다고 총론 1, 2권을 끝내놨는데 머리에는 들어오지 않는 것 같고 그냥 책을 옮겨 적어 놓은 느낌이라서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원래 공부 스타일이 꼼꼼하게 노트 정리를 하고 그 노트를 통째로 외워버려서 개념을 머리로 구조화 시키는 방식인데 총론은 양이 방대하다보니 하면서 자꾸 의문이 듭니다.
문풀 인강은 들은 적이 없어서 박새 해설보고 발췌독을 해보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배경지식이 거의 없다보니 개념 연결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더라구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노트 정리 하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있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자꾸 사로잡히다 보니 이도저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처음 회독을 그냥 책을 읽고 넘어가는 형식으로만 하면 머리에 남는게 없을 것 같아 불안해서 다시 의미 없이 노트를 정리하게 됩니다.
정말 오랫동안 고민하고 여러 노트 정리 방법을 시도해봤는데 이번 시험은 참가에 의의를 둔다지만 내년은 정말 집중해야 하기에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
1. 처음 1~2회독은 어떤 형식으로 하셨나요? 회독의 의미를 대략적인 틀을 이해한다에 두셨나요?
2. 문풀 인강을 지금 미리 들어두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1~2회독을 끝내고 듣는게 좋을까요?
솔직히 다른 시험과 다르게 임용은 정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여러모로 방법이 확실히 서지 않아서 너무너무 생각이 많습니다..
이럴 고민을 할 시기가 아니라 이제 공부방법을 확립하고 집중해야 할 시기인데 합격수기도 많이 읽어봤지만 막상 적용해보려니 세세한 부분들에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떠나지를 않더라구요.
예를 들면 빈칸을 뚫어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 방법이 용어 암기에 약한 저에게 좋은 방법 같아서 적용해보려 하니 도대체 어느 정도까지 빈칸을 뚫어야 하는지 뭐를 기억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빈칸을 뚫을텐데 기출 분석도 안되어 있는 저에게 이걸 알 방법이 없더군요..
(혹시 이 부분도 추가로 답변해 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새벽에 고민이 많아 적다보니 너무 글이 길어졌습니다.
지나가시다가 한 마디라도 남겨주신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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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생님~비댓 공유 가능할까요?
밑에 요약 댓글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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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비댓 짧게 요약해서 공유합니다!
1. 회독 + 단권화 내용
처음 회독할 때는 모르는 것들이 많고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게 당연하다는 말씀이 많았습니다. 핵심이론 정리 인강을 추천해주신 선생님도 계시고, 이윤규 변호사 공부법 중 형광펜 구조화 공부법을 추천해주신 선생님도 계십니다. 1~2회차 때의 회독은 본인이 선택한 방법에 따라서 핵심 키워드 위주로 공부하고 구조화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구조화시키는 것도 처음엔 어렵지만 회독을 반복하다 보면 전체 1~6권이 얽혀있는게 눈에 보이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이해가 되게 된다고 공통적으로 조언해주셨습니다. 임용합격한 지인들도 공통적으로 해주는 조언이 처음엔 머리에 안 들어오지만 회독을 하다보면 점점 이해가 되면서 머리에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단권화를 하신 선생님도 계시고 기출 분석 후 단권화를 추천해주신 분, 회독을 하고 단권화를 하신 분 등 단권화 시기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큰 것 같습니다. 이는 개인 상황에 맞게 조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미 단권화를 하다 구조화가 안되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회독을 먼저 책으로 한 후 단권화 여부를 결정할 것 같네요
단권화를 손으로 직접 하신 분도 계시고 한글 파일로 표를 만들어 한 쪽엔 키워드 다른 쪽엔 관련 설명을 적어서 만드신 분도 계셨습니다! 이 또한 개인의 성향차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2. 기출문제
단권화와 얽혀 있는 조언이 많았습니다. 회독 진행 후 기출문제를 보는 경우(회독 전 기출문제 인강을 보거나 박새를 볼 경우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 단권화 후 기출문제 분석으로 채워나가는 경우, 반대로 기출문제 분석 후 구조화 및 단권화를 하는 경우. 이 또한 다양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공통적인 부분은 기출문제를 책이나 노트에 표시해놓고 확실히 분석하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바로바로 떠오르지 않겠지만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해 주신 선생님도 계십니다.
처음은 항상 힘들고, 막막하고, 어려운 것 같네요.. 자신의 방법을 찾으려 계속해서 시도해보고 질문하고 하나에 빠르게 정착하는게 결국 이 답답함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언해주신 선생님들 너무 감사하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예비 선생님들께서도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요약 댓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