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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염증반응이 일어나면
1. 세균이 들어오면 ->비만세포가 히스타민을 분비 -> 혈관 투과성 증가 대식세포를 유인한다고 가르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면
알레르기원 침입 -> 형질세포가 항체 생성-> 비만세포의 항체 수용체에 항체가 결합-> 항체에 알레르기원 결합-> 히스타민 분비
-> 알레르기 반응 유발
이렇게 가르치니 학생이 질문합니다.
염증반응시 세균이 들어와서도 비만세포에 항체가 붙고 항체 위에 세균이 들어와서 히스타민이 분비하는 것이냐고 질문하네요..
궁금합니다.
저는 염증반응에서 비만세포가 나타나는 것은 대식세포 식균작용이 일어나기 전에 일어나는 것으로 대식세포가 항원 결정기를 주는 것이 불가능하자나?? 비만세포자체에 세균의 항원 결정기를 인식하는 수용체가 있는 것인가요??
APC같은 항원제시 세포가 비만세포에도 항원 결정기를 제공해주어야할 것같은데
염증반응에서 비만세포가 항원 결정기를 인식하는 것이 궁금하네요.... ㅠㅠ
항체가 붙은 뒤에 병원체가 붙어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더 아닌 것 같아요.
대식세포의 식균작용이 일어나야지 항원결정기를 B림프구에게 줘서 항체가 생기는 것이니깐요??
생물 고수님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_^
첫댓글 백혈구들은 TLR(toll like receptor, 패턴인식수용체)로 항원을 인식합니다.
패턴인식수용체의 신호 전달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이러한 사이토카인에 의해 비만세포의 과립 방출이 촉진됩니다.
http://cafe.daum.net/S2000/2rWS/21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11 18:52
이 부분은 댓글로 답달기가 내용이 너무 길어요.
전공책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섭식세포가 TLR을 가집니다
비만세포는 식세포는 아니예요.
주변 백혈구가 분비하는 사이토사인에 반응하여 히스타민 분비합니다.(책에는 비만세포에 TLR이 있는지 여부는 안써져있어요.)
알레르겐의 재차 침입에 만약 IgE가 관여하여 히스타민을 과량 분비하는 경우 이 때는 알레르기반응이라고 부릅니다. 과민반응인 것이지요.
식세포작용을 하는 백혈구는 두 가지로 섭식작용을 하는데
첫째, 패턴인식수용체로 인식 후 직접 섭식.
둘째, 항체 도움 옵소닌.
보체는 비만세포와 호염구의 과립분비를 유도한다.
라고도 나와있네요.
그림도 잘 나와있고 책을 보시는 편이 좋겠어요~^^
자세한 사진 자료 감사합니다.
제가 학생들한테 설명하면서 오개념을 가졌네요. 염증반응에서 비만세포 히스타민 -> 대식세포 식균작용 순서로 가르쳤기 때문에 비만세포가 세균을 인식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네요. 대식세포 식균작용 -> 사이토카인->비만세포 히스타민-> 많은 대식세포 식균작용으로 정리했습니다. 즉 방어작용은 항상 대식세포같은 항원제시세포가 먼저 작용을 해서 시작하는 것이네요.(비만세포 부터 시작으로 잘 못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_^
셔우드
실버톤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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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11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