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연대반에서 신스프린트 증상을 호소하는 선수가 2명이나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러너들이 한 번쯤 경험하는 신스프린트, 즉 정강이 통증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달리기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정강이 안쪽이 뻐근하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훈련량을 갑자기 늘렸거나, 빠른 달리기와 스프린트 훈련을 많이 했거나, 딱딱한 지면에서 반복적으로 달렸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신스프린트는 왜 생길까요?
달릴 때 우리 몸에는 착지할 때마다 상당한 충격이 전달됩니다.
그런데 몸의 중심 이동이 불안정하거나 착지와 추진 동작이 효율적이지 못하면, 충격이 특정 부위에 집중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과 발목을 통해 전달되는 충격이 반복적으로 정강이뼈 주변에 누적되면 뼈와 그 주변 조직에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근육통이나 뻐근함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통증을 참고 계속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신스프린트는 정강이뼈, 특히 안쪽 가장자리를 따라 넓게 나타나는 통증이 대표적입니다.
통증은 무릎과 발목 사이의 정강이 부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에 따라 통증의 위치와 범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스프린트가 발생했다고 해서 무조건 쉬기만 하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 통증이 생겼는지를 찾아야 합니다.
최근에 훈련량을 갑자기 늘렸는지, 인터벌이나 스프린트 훈련을 과도하게 했는지, 언덕훈련을 갑자기 많이 했는지, 딱딱한 노면에서 장시간 달렸는지, 신발을 갑자기 바꿨는지, 또는 착지와 자세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결국 통증을 줄이는 것과 함께 훈련 원인을 수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황은 치료제는 아니지만 염증을 완화하는데 최고의 제품 입니다.
강황을 드시는 것만으로도 염증을 상당 부분까지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챙겨 드세요.
강황 복용과 함께 온 찜질이 치료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다고 무조건 뜨거운 찜질을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하게 발생한 직후이거나 부종과 열감이 있는 경우에는 무리한 고온 찜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붓기가 없는 상태에 만성적인 뻐근함이나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는 온열요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뜨거워 화상의 위험에 노출되는 온도를 피하고, 50℃ 수준의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물기를 적당히 짜고나서, 통증이 있는 부위에 올리고 지긋하게 눌러주면 피부속 깊숙하게 열감이 전달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치료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런 동작을 10번 이상 15분 정도를 반복해 보세요.
통증이 완화되고 다시 건강하게 달릴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이 '피로골절'입니다
신스프린트를 방치하면 문제가 커질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처음에는 정강이 전체가 뻐근하고 넓게 아픈 형태로 시작하더라도,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특정 한 지점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매우 아프거나 걷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발생한다면 단순한 신스프린트가 아닐 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한 지점에 국한된 통증, 휴식 중에도 지속되는 통증, 걷거나 뛰기 힘들 정도의 통증, 점점 심해지는 통증이 있다면 피로골절과 같은 뼈의 스트레스 손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고통을 참고 훈련할 것이 아니라 정형외과나 스포츠의학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을 참는 것이 실력이 아닙니다
마라토너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훈련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지속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입니다.
조금 아픈데 괜찮겠지 하고 계속 달리다 보면 며칠 쉬면 끝날 부상이 몇 주, 몇 달 동안 달리지 못하는 부상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신스프린트가 의심된다면 일단 훈련량과 강도를 조절하고, 통증이 반복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
통증을 없애는 것보다 통증이 생긴 원인을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착지, 중심 이동, 러닝 자세, 훈련량, 회복 상태까지 하나씩 점검해서 같은 부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 연대반에서 발생한 두 선수의 신스프린트도 단순히 통증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찾아내고 훈련 방법과 자세까지 함께 교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프면 참고 달리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좋은 훈련은 많이 하는 훈련이 아니라, 부상 없이 꾸준히 이어가는 훈련입니다.
민간 요법이지만 최고의 효과를 보이는, 강황복용과 열습포 치료를 꼭 병행해보세요.
늘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하루를...
저는 위대한 하루를 살아가는 정석근헬스라이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