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과서 지구과학2 192페이지입니다. 해수내의 용존기체에 대한 내용인데요. 본문에 산소는 해수에 녹아있는 기체의 약 36%를 차지하며, 라고 되어있구 이산화탄소는 물에 잘 녹는 기체로 해수에 녹아있는 전체 용존 기체의 약 15%를 차지한다고 되어있습니다.
% 비율로보면 산소가 더 많이 차지하고 있다고 써있는거죠? 근데 그림에는 이산화탄소의 용존 농도가 90~110ppm으로 더 크고 산소는 1.5~7.5ppm으로 더 작게 나타나있어요. 혹시나 해서 다른 책도 찾아봤는데 같더라구요 ... 이거 설명해주실수 있는 분 있나여ㅜㅜ
첫댓글제 생각을 말하면, 100ppm의 용존 이산화탄소량은 탄산이온을 포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순수 CO2의 양은 말 그대로 15%가 맞는 것 같구요! CO2는 실제 산소보다 물에 훨씬 잘 녹으니 산소보다 용존 이산화탄소량이 적을리가 없지만 적다는 것은 탄산이온의 형태로 존재해서 그런것 같네요
많은 분들의 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저도 2가지 가정으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부피비와 질량 : 부피와 질량의 차이라고 보기에는 거의 100배이상 차이가 나서 그정도의 차이는 어렵다고 보고 배제하였습니다. 2.탄산염의 포함유무 : 저희가 이산화탄소의 ppm을 측정할때 실험을 통해서 측정할테고 그러면 그 과정중에 해수에 포함되어있는 탄산이온이나 탄산염 형태로 저장되어있던 것도 이산화탄소로 나오게 되어서(?) 측정값이 더 커지는 것이 아닌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즉 순수한 이산화탄소를 계산한 값과 탄산염을 포함하여 계산한 값 두가지로 나눈거죠. 하지만 이것도 완전하지는 않은듯 해요.
제 생각이 바로 그겁니다. 보통 산소보다 용해율이 월등하게 높은 이산화탄소는 해수에서 대부분 탄산(HCO3-)형태로 존재하는데 수용액 속에 탄산이온까지 포함해서 이산화탄소의 ppm수치가 증가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해수에 순수 CO2로 존재하는 비율은 굉장히 적으니까 용존산소보다 적게 나타날 것이구요.
시간이 지났지만 저도 이부분이 궁금해서 검색했는데 나와서 의견을 덧붙이고자 답글을 답니다 :) 저도 비상교과서 지도서를 보다가 이상하게 생각했는데요, 위에 twin star님이 말씀하신 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용존산소의 용어정의가 여러 용존기체 중 물속에서 다른 원소와 결합하지않은 상태로 존재하는 산소분자 더라구요! 그러니 용존이산화탄소도 다른 원소와 결합하지않은 순수 CO2 상태의 분자일거같습니다. 따라서 작성자님이 올려주신 교과서 사진 마지막문단쯤 주로 이온의 형태로 존재한다고 했으니 용존이산화탄소기체는 양이 15%로 적지만 녹아있는 농도로만 한다면 산소보다 훨씬 높을거 같습니다 :)
첫댓글 제 생각을 말하면, 100ppm의 용존 이산화탄소량은 탄산이온을 포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순수 CO2의 양은 말 그대로 15%가 맞는 것 같구요! CO2는 실제 산소보다 물에 훨씬 잘 녹으니 산소보다 용존 이산화탄소량이 적을리가 없지만 적다는 것은 탄산이온의 형태로 존재해서 그런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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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철은 해수에 녹아있는 용존산소에 포함할 수 있나요? 산화철이 해수에 녹아있을리 없다고 생각하는데
@탈출속도 수권에 있는 산소비와 탄소비로 접근할경우 물분자 내에 산소도 포함해야 되는데 너무 멀리나가는것 같아요ㅎ
%는 부피비이고 ppm은 질량으로 따져서 그런것 아닐까요?
같은 기압, 같은 온도 내에서 기체 분자 6.23×10^23개가 차지하는 부피는 모두 같아서 부피비는 아닐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저도 2가지 가정으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부피비와 질량
: 부피와 질량의 차이라고 보기에는 거의 100배이상 차이가 나서 그정도의 차이는 어렵다고 보고 배제하였습니다.
2.탄산염의 포함유무
: 저희가 이산화탄소의 ppm을 측정할때 실험을 통해서 측정할테고 그러면 그 과정중에 해수에 포함되어있는 탄산이온이나 탄산염 형태로 저장되어있던 것도 이산화탄소로 나오게 되어서(?) 측정값이 더 커지는 것이 아닌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즉 순수한 이산화탄소를 계산한 값과 탄산염을 포함하여 계산한 값 두가지로 나눈거죠. 하지만 이것도 완전하지는 않은듯 해요.
제 생각이 바로 그겁니다. 보통 산소보다 용해율이 월등하게 높은 이산화탄소는 해수에서 대부분 탄산(HCO3-)형태로 존재하는데 수용액 속에 탄산이온까지 포함해서 이산화탄소의 ppm수치가 증가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해수에 순수 CO2로 존재하는 비율은 굉장히 적으니까 용존산소보다 적게 나타날 것이구요.
@Twin star 혹시 순수하게 존재하는 이산화탄소15퍼는 어떤식으로 측정이 가능할지 아시나요??ㅜㅜ
해수중의 이산화탄소비만 딱 측정하기란 어려울것같아서ㅜㅜ 먼가 학생들+같은 전공쌤과 이야기 해보았는데 이부분에서 풀리지않아서요ㅜㅜㅜ
@포기안하면합격 기체분압에 대한 측정은 화학교육쪽에서 다루는것 같은데. .. 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순수한 이산화탄소의 부피비를 어떻게 측정하여 15%가 나오는지. 왜 ppm을 구할때는 순수한 이산화탄소양이 아닌 탄산이온과 탄산염값을 포함하여 계산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시간이 지났지만 저도 이부분이 궁금해서 검색했는데 나와서 의견을 덧붙이고자 답글을 답니다 :) 저도 비상교과서 지도서를 보다가 이상하게 생각했는데요, 위에 twin star님이 말씀하신 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용존산소의 용어정의가 여러 용존기체 중 물속에서 다른 원소와 결합하지않은 상태로 존재하는 산소분자 더라구요! 그러니 용존이산화탄소도 다른 원소와 결합하지않은 순수 CO2 상태의 분자일거같습니다. 따라서 작성자님이 올려주신 교과서 사진 마지막문단쯤 주로 이온의 형태로 존재한다고 했으니 용존이산화탄소기체는 양이 15%로 적지만 녹아있는 농도로만 한다면 산소보다 훨씬 높을거 같습니다 :)